- 2014.03.12 -- 오늘 컨디션 최고야
- 2014.03.11 -- 공손한 침묵
- 2014.03.10 -- 무슨 일이 일어나든...
- 2014.03.07 -- 명함 한 장
- 2014.03.06 -- 다시 오는 봄
- 2014.03.05 -- 씨줄과 날줄
- 2014.03.04 -- 사랑에 이유를 달지 말라
- 2014.03.03 -- 예술이야
- 2014.03.01 -- 3월 별자리 운세 - 사수자리
- 2014.02.28 --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 2014.02.27 -- 할아버지의 정원 가꾸기와 독서
- 2014.02.26 -- 완쾌를 꿈꾸다
공손한 침묵
빵이나
케이크가 구워지려면
어둡고 안전한 오븐 속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있어야 한다. 오븐을 너무 빨리 열면 부풀어
오르던 빵은 폭삭 꺼져버린다. 아니면
김이 모두 빠져나가 케이크 한가운데
구멍이 날 수도 있다. 창조에는
공손한 침묵이 필요하다.
- 줄리아 카메론의《아티스트 웨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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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일어나든...
명함 한 장
언젠가 어느 잡지에서
과학자가 자신을 소개하면서
'과학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과학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쓴 걸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회계도
잘하는 사람', '디자인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은 참 멋지다. 미래의 어느 날 명함에
'요리에 관심 많은 의사', '나무와 풀도 잘 아는
엔지니어'식으로 자기를 표현한 이를
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
- 정희재의《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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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는 봄
햇빛이 너무 맑아 눈물납니다
살아 있구나 느끼니 눈물납니다
기러기떼 열지어 북으로 가고
길섶에 풀들도 돌아오는데
당신은 가고 그리움만 남아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살아 있구나 생각하니 눈물납니다
- 도종환의 시〈다시 오는 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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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줄과 날줄
인생은
개인의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과,
시대의 흐름과 시대정신 그리고 운이라는
날줄이 합쳐서 직조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의지와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만 놓고
미래를 기다립니다. 치고 들어오는
날줄의 모양새는 생각도
안 하고 말입니다.
- 박웅현의《여덟 단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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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이유를 달지 말라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환각제는 사랑입니다.
있지도 않은 것들을 보거나 듣게 만드는
재주를 부리니까요. 삶에 후회를 남기지 말고,
사랑하는 데 이유를 달지 마세요.
- 파울로 코엘료의《마법의 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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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야
우주가 당신이 하는 일을
돕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신의 도움이 있음을 인정하고 그것을
친구의 도움처럼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신은 위대한 아티스트라는 걸 잊지 말자.
아티스트는 다른 아티스트를 좋아한다. 우주가
당신의 꿈을 지지할 거라고 기대해보자.
우주는 반드시 그럴 것이다.
- 줄리아 카메론의《아티스트 웨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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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별자리 운세 - 사수자리
나가는 것이 있으면 그 이상이 들어오는 시기이니 좋은 달에 해당한다.
분수만 지키면 재물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니 욕심만 버리면 수익에 대한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다. 좋은 인연이 있으니 주변을 통해 얻을 것이 있다.
가볍게 버린 말도 나에게는 약이 되는 달이니 무심코 듣게 된 말도 가볍게 흘리지 말아야 한다.
조금만 노력해도 크게 되어 보상을 받을 것이니 게으름을 피우면 후 일 큰 후회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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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부터 행복하게 해주세요.
그러면 멀리 있던 사람들도
당신을 찾아올 것입니다.
- 파울로 코엘료의《마법의 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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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정원 가꾸기와 독서
할아버지는 정원 가꾸기와
독서를 무척 좋아하셨다. 채소와 사과,
갖가지 산딸기들을 힘들여 재배하면서
할아버지는 그 안에서 즐거움을 맛보셨다.
그런가 하면 독서를 통해 또 다른 기쁨을
누리셨다. 할아버지에게 독서는 쉼이며
즐거움이었다. 정원 가꾸기와 독서는
분명 평화와 단순함을 가져다주는
행위였으리라.
- 캐머런 건의《프랭클린처럼 살아보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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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쾌를 꿈꾸다
나도 처음엔 완쾌를 꿈꿨다.
병에 걸린 사람이면 누구나 씻은 듯이
낫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완쾌란 처음부터 너무 거창한 꿈이라
환자를 지치게 한다. 갈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사람이 수석합격을
꿈꾸는 격이다.
- 진수옥의《옛사람의 향기가 나를 깨우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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