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책 읽어주기

2024. 11. 26. 20:23

책 읽어주기는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안전기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뇌과학 및 심리학 실험을
통해 증명해냈다. 그렇다면 이러한 효과를 얻으려면
책을 얼마나 읽어주어야 할까? 실험 데이터를 보면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경향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시간이
허락하는 한 부모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되도록 많이, 자주 책을
읽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 김대식의 《독서의 뇌과학》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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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안빈낙도(安貧樂道) 수양

2024. 11. 23. 00:02

삶이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옛 성현들은 '안빈낙도'의
수양을 그치지 않았다.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에
관계없이, 주어진 하루하루가 모두 우리 삶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다. 하루를 마치는 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가 나아갈 길을
생각하고, 이루고자 하는 일을
되새겨 보기를 바란다.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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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왜 하필 나야?

2024. 11. 21. 19:42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엘리자베스를 기억한다.
엘리자베스는 그토록 젊은 나이에 홀로
외롭게 죽어가야 했지만, 그가 슬퍼하거나
화내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엘리자베스는 절대로 '왜 하필 나야?'라고
묻지 않았다. 자신이 가진 것에
진정으로 감사했다.


- 해들리 블라호스의 《삶이 흐르는 대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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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asp classic에서 Err.number 사용법

2024. 11. 20. 09:55

ASP Classic에서 Err 객체는 런타임 오류 정보를 제공하는 내장 객체입니다. Err.Number 속성은 발생한 오류의 고유 번호를 반환하며, 이를 통해 오류 유형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Err.Number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예제입니다.


기본 사용법

  1. 오류 처리:
    • ASP Classic에서 오류 처리를 설정하려면 On Error Resume Next를 사용합니다. 이는 실행 중 발생하는 오류를 무시하고 계속 진행하도록 설정합니다.
  2. 오류 감지:
    • Err.Number 속성을 사용하여 오류가 발생했는지 확인합니다. 오류가 발생하지 않으면 Err.Number는 0을 반환합니다.
  3. 오류 재설정:
    • Err.Clear 메서드를 호출하여 오류 정보를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코드 예제

<%
' 오류 처리를 활성화합니다.
On Error Resume Next

'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코드 실행
Dim fileSystem
Set fileSystem = Server.CreateObject("Scripting.FileSystemObject")

' 존재하지 않는 파일을 열어보려는 시도 (오류 발생)
Dim file
Set file = fileSystem.OpenTextFile("C:\nonexistentfile.txt", 1)

' 오류 번호 확인
If Err.Number <> 0 Then
    Response.Write("오류가 발생했습니다!")
    Response.Write("오류 번호: " & Err.Number & "")
    Response.Write("오류 설명: " & Err.Description & "")
    
    ' 필요한 오류 처리 수행
End If

' 오류 정보 초기화
Err.Clear

' 다시 정상적인 실행
Response.Write("코드는 계속 실행됩니다.")
%>

주요 속성 및 메서드

  • Err.Number: 오류 번호
  • Err.Description: 오류 설명
  • Err.Source: 오류의 원본 (예: 오류를 발생시킨 객체)
  • Err.HelpContext 및 Err.HelpFile: 도움말 파일 및 컨텍스트 (잘 사용되지 않음)
  • Err.Clear: 오류 정보를 초기화

참고 사항

  • On Error Resume Next는 모든 오류를 무시하고 계속 실행하게 합니다. 하지만 코드 작성 시에는 주요 오류를 적절히 처리하는 로직을 추가해야 합니다.
  • 오류를 무조건 무시하면 디버깅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특정 조건에서만 On Error Resume Next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오류를 감지하고 적절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깨달아야 한다

2024. 11. 18. 20:23

우리는 역시 깨달아야 한다.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를 만든 것처럼
지금의 나 역시 미래의 나를 미리 보여 주는
척도라는 사실 말이다. 누군가의 돈을 함부로
빼앗아 자기 마음대로 쓴 사람들, 그들의 미래는
끓는 역청 속에서의 고통 그 자체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올바른 길을 늘 고민하고
또 걸어가야 한다.


- 김범준의 《지옥에 다녀온 단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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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2024. 11. 17. 00:01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새들과 함께 춤을'을 봤는데
무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뉴기니섬이고,
그곳에 사는 뇌쇄적인 새들은 기이한 사랑 춤을 춥니다.
암컷을 유혹하는 기술입니다. 수컷은 엉덩이를 시계
방향으로 느릿느릿 돌리며 관능적인 춤을 춥니다.
지성이면 감천입니다. 수컷의 정성이 하늘에
닿아 드디어 짝짓기에 성공합니다. 수컷은
세상에 태어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역할을 합니다.


- 정부희의 《곤충은 남의 밥상을 넘보지 않는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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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체중계에 찍히는 숫자

2024. 11. 16. 23:55

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체중계에 찍히는 숫자를
학교 성적처럼 여겼다. 그 숫자가
내 가치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았다.
성적이 잘 나오거나 몸무게가 줄어드는 건
축하할 일이고, 그 반대일 경우에는 타인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자 더 열심히 노력해야 했다.
몸무게를 향한 집착은 대학과 간호학교에
다니면서도, 심지어 간호사로 일하기
시작했을 무렵까지도 계속됐다.


- 해들리 블라호스의 《삶이 흐르는 대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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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니체의 별명 '꼬마 목사'

2024. 11. 13. 19:43

프리드리히 니체는
1844년에 개신교 목사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 그는 이런 집안의 정신을 흠뻑
받아들인 것이 분명하다. 그가 "성서 구절과
종교적 노래들을 하도 훌륭하게 표현해서
듣는 사람이 울음을 터뜨리지 않을 수
없었다"라는 보고도 있다. '꼬마 목사'가
그의 별명이었다. 그러나 소년은
다른 분야에서도 아주 명석했다.


- 빌헬름 바이셰델의 《철학의 뒷계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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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전쟁터의 샘물에서

2024. 11. 12. 23:44

전쟁터에 자리한
이곳의 샘물은 우리들에게
생명을 더욱 북돋아 주는 참 샘물이었다.
우리는 왜 이 맑은 샘물을 두고 전투를 해야만
했을까? 많은 죽은 영혼들이 맴도는 샘물가에서
신앙인도 아닌 내가 아군이든 적이든 그들의
영혼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했다. 항상 맑은
물을 간직한 샘물처럼 그저 이유도 없이
희생된 모든 영혼들이 평안한 안식을
갖게 해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 손문규의 《전쟁과 사랑》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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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정장 차림으로 서재에 들어간다

2024. 11. 11. 10:17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와
먼지가 내려앉은 옷을 벗고 관복으로
갈아입는다. 그리고 홀로 옛 선인들의 정원인
서재로 들어간다. 매일 그들과 네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잠시나마 나는 내 삶에
주어진 모든 시련과 고통을 잊게 된다."
(마키아벨리가 프란체스코 베토리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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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2024. 11. 9. 01:08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차이와 다양성이 존중되는 곳입니다.
그와 반대로 피부색, 성별, 고향, 모어와 같이
내가 의지적으로 선택한 것도 아닌 것 때문에
차별받고 배제되는 일이 성행한다면,
거긴 참 무섭고 불편한 곳입니다.


- 신동일의 《버티는 힘, 언어의 힘》 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