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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3188)
통이 찌그러진 분유

만 원밖에 없는

가난한 미혼모가 분유를 사러 갔다.

가게 주인은 한 통에 만 원이 넘는다고 말한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주인은 조용히 분유통을 떨어뜨린다.

"통이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입니다."



- 진우의 《두려워하지 않는 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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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감

자신의 만족감을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과소평가되는 기술이다. 우리는 강렬한

열정과 흥분은 즉시 눈치 채면서도, 만족감의

부드러운 속삭임은 모른 채 넘어가곤 한다. 사실

만족감은 행복한 삶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다.

만족스러운 기분이 느껴질 때면 이렇게

말해보자. "이 기분을 알아채다니.

이건 칭찬받을 만한 일이야."



- 메리 파이퍼의《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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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떠세요?

좀 어떠세요?

누군가 내게 묻는

이 평범한 인사에 담긴

사랑의 말이

새삼 따듯하여

되새김하게 되네


좀 어떠세요?

내가 나에게 물으며

대답하는 말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평온하네요-



- 이해인의 시집《희망은 깨어있네》에 실린

시〈좀 어떠세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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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경험

세계를 경험할 때에는

모두가 혼자라고 할 수 있다.

주위에 수백 명이 앉아 있어도

강의에 귀를 기울이는 동안은 어떤 의미에서

홀로 그 말을 듣는 것이다.수천 명이 운집한

대형 콘서트에서도 음악은 홀로 접한다.

음악에 대한 자기만의 경험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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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탈춤

사자탈춤은

어떻게 유래했을까.

기본적으로 사자를 수호신으로 한

고대 페르시아에서 비롯했을 가능성이 크다.

사납게 날뛰는 사자를 사람이 길들여서 인간의

수호신으로 삼는다는 발상이다. 따라서

사자탈춤의 기본 이야기 얼개도 사람이

사자를 제압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그것이 중국, 한국, 일본에서

제각각 독자적인 색채로

진화한 것이다.



- 김무관, 김정희의《매혹의 실크로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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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

너의 아픔을

내가 대신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네 편에 서서 이 힘든 순간을

내가 도망가지 않고 함께하겠다는,

몸과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표현이

포옹이지요.



- 혜민의《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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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외로움은

의미심장한 방식으로

우리를 다른 사람들과 유리시킨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들과의

유대를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고 계발할 수

있는 중요한 면모들이 있다. 따라서

외로움은 우리를 우리 자신과도

유리시킨다.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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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로 가려진 꽃

안개가 꽃을 덮고 있어

안개 밖에서 꽃을 보면 희미하여

구분할 수가 없을 듯하지만, 가까이 가서

꽃을 보면 분명히 보인다. 이윽고 안개가 걷히고

꽃이 드러나면 꽃은 본래 그대로 있으니,

이것이 바로 꽃의 본래 모습이다.



- 정창권의《나를 나이게 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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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 만큼

운전하는 법을 배울 때도

수영을 배울 때도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마!

모든 일이 그렇잖아.

노력한 만큼 가치 있는

결과를 얻는 거야.



- 릴리언 R. 리버의《길 위의 수학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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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름, 순덕이

엄마는

자기의 이름을 부끄러워했다.

순덕이. 6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순댁아, 순댁아,

불렸을 텐데 엄마는 그때마다 볼이 빨개졌다고 한다.

왜 우리 엄마와 이모들은 순덕이, 숙자, 삼순이 그렇게

불렸을까. 가난에는 세련이 없는지 이름 지어준

외할아버지가 조금 야속하기도 하다. 내가 가끔

장난으로 "조순덕 여사님!" 하고 부르면,

"엄마 이름 부르지 마!" 하고

손사래를 쳤던 엄마.



- 임희정의《나는 겨우 자식이 되어간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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