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말고 낚시대를 만들자 !
TODAY 5 TOTAL 1,087,075
고도원의 아침편지 (3092)
내 손으로 만든 음식

제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은 왜 소중한가. 

그것은 영양가 있고 깨끗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섭생적 의미도 있지만,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활을 사랑하고 

현실을 긍정하는 심성이 인격 안에 자리잡게 

되는 것이라고 나는 말했다. 재료를 다듬고, 섞고, 

불의 온도를 맞추고,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인간도 함께 익어간다. 



- 김훈의《연필로 쓰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모의 자리  (0) 2019.06.26
전쟁인가 평화인가  (0) 2019.06.25
내 손으로 만든 음식  (0) 2019.06.24
그런 인연  (0) 2019.06.22
머리카락 색깔이 아니라  (0) 2019.06.21
좀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  (0) 2019.06.20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그런 인연

아마도 

우리는 그때

만나야 했기에 만났을 것이고,

그때 만나지 않았더라도

또 다른 곳에서 만났을 것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노르웨이의 숲》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쟁인가 평화인가  (0) 2019.06.25
내 손으로 만든 음식  (0) 2019.06.24
그런 인연  (0) 2019.06.22
머리카락 색깔이 아니라  (0) 2019.06.21
좀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  (0) 2019.06.20
작은 경험, 위대한 경험  (0) 2019.06.19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머리카락 색깔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머리카락 색깔이 아니라 

어떤 이야기를 누구와 어울려 만들었느냐 

하는 것이다. 페르시아는 엘람 문명의 기반을 

차용했다. 엘람은 수메르에 빚을 지고 있고, 수메르 

또한 동쪽에서 이동한 흔적을 남겼다. 아나톨리아의 

히타이트는 인도 유럽어족에 속한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카프카스 북쪽과 카스피 해 일대의 

이야기까지 끌고 왔다. 



- 공원국의《유라시아 신화 기행》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손으로 만든 음식  (0) 2019.06.24
그런 인연  (0) 2019.06.22
머리카락 색깔이 아니라  (0) 2019.06.21
좀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  (0) 2019.06.20
작은 경험, 위대한 경험  (0) 2019.06.19
발차기  (0) 2019.06.18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좀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

쓸데없는 물건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면 

필요한 물품을 좀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작은 삶'이 

반드시 검소한 삶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니라 

좋은 것을 갖출수록 좋은 거라는 

삶의 철학이다. 



- 조슈아 베커의《작은 삶을 권하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런 인연  (0) 2019.06.22
머리카락 색깔이 아니라  (0) 2019.06.21
좀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  (0) 2019.06.20
작은 경험, 위대한 경험  (0) 2019.06.19
발차기  (0) 2019.06.18
'강한성당'(强漢盛唐)  (0) 2019.06.17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작은 경험, 위대한 경험

경험은 

아주 훌륭한 스승이지만, 

그 안에서 교훈을 발견하지 못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삶의 경험을 통해 

깊게 생각하고, 나의 약점을 점검해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경험은 일종의 과제입니다. 



- 맨리 P. 홀의《환생, 카르마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카락 색깔이 아니라  (0) 2019.06.21
좀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  (0) 2019.06.20
작은 경험, 위대한 경험  (0) 2019.06.19
발차기  (0) 2019.06.18
'강한성당'(强漢盛唐)  (0) 2019.06.17
길을 잃은 적이 있으세요?  (0) 2019.06.15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발차기

몸에 열이 날 수 있게 몸을 풀고 

선무도의 발차기, 승형(품새)을 수련했다. 

추운 겨울에도 몸은 뜨끈뜨끈해지고 호흡이 

더 크게 느껴진다. 몸에 열이 나니 점퍼를 벗고 

다시 한 번 발을 찬다. 얼어있던 코끝, 발끝에도 

열이 나면서 힘이 실린다. 움츠려 들었던 어깨, 

가슴도 편안해지고 움직일수록 몸이 조화를 

이룬다. 힘이 실린 손끝은 날카롭게 

차가운 허공에 몸으로 동작을 

그려간다. 



- 김재덕의《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좀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  (0) 2019.06.20
작은 경험, 위대한 경험  (0) 2019.06.19
발차기  (0) 2019.06.18
'강한성당'(强漢盛唐)  (0) 2019.06.17
길을 잃은 적이 있으세요?  (0) 2019.06.15
우울과 후회  (0) 2019.06.14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강한성당'(强漢盛唐)

일찍이 

한나라는 실크로드를 열었고

당나라는 실크로드의 번영을 구가했다. 

중국 역사에서 두 나라는 '강한성당 强漢盛唐'으로 

칭송된다. 강한성당의 이미지는 '실크로드'와 관계가 

밀접하다. '서양엔 로마, 동양엔 장안'이라는 말이 

대변하듯 중국 역사의 황금기에는 모든 길이 

장안으로 통했다. 



- 이유진의《여섯 도읍지 이야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경험, 위대한 경험  (0) 2019.06.19
발차기  (0) 2019.06.18
'강한성당'(强漢盛唐)  (0) 2019.06.17
길을 잃은 적이 있으세요?  (0) 2019.06.15
우울과 후회  (0) 2019.06.14
혼자 있는 시간  (0) 2019.06.13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길을 잃은 적이 있으세요?

여러분, 혹시 도시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으세요?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그래서 

미친 듯이 돌아다녔더니 그 도시를 잘 알게 되는. 

저에게는 바로 그게 인생의 큰 경험이었어요. 

우리는 평소 길을 잃어본 경험이 별로 없죠. 

길을 잃어본 순간, 우리는 세상에 대한 

지도를 얻게 됩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방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 정재승의《열두 발자국》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차기  (0) 2019.06.18
'강한성당'(强漢盛唐)  (0) 2019.06.17
길을 잃은 적이 있으세요?  (0) 2019.06.15
우울과 후회  (0) 2019.06.14
혼자 있는 시간  (0) 2019.06.13
첫걸음 하나에  (0) 2019.06.12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우울과 후회

길을 걸을 때 

뒤를 자꾸 돌아보면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를 내기 어렵다. 

자칫 벽에 부딪히거나 발을 헛디딜 위험도 

있다. 우울이 그런 꼴이다. 우울한 마음에 하는 

후회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 것도, 

속도를 내는 것도 어렵게 만든다. 

우울과 후회는 서로 맞물려 있다. 



- 하지현의《고민이 고민입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한성당'(强漢盛唐)  (0) 2019.06.17
길을 잃은 적이 있으세요?  (0) 2019.06.15
우울과 후회  (0) 2019.06.14
혼자 있는 시간  (0) 2019.06.13
첫걸음 하나에  (0) 2019.06.12
꽉 묶어둔 선물 보자기를 풀듯이  (0) 2019.06.11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혼자 있는 시간

우리에게 창조적 고독, 

다시 말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이런 재충전의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창조성은 고갈되고 말 것이다. 그리고 

시기를 놓치면 지치는 것보다 

더 나쁜 상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 줄리아 카메론의《아티스트 웨이》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을 잃은 적이 있으세요?  (0) 2019.06.15
우울과 후회  (0) 2019.06.14
혼자 있는 시간  (0) 2019.06.13
첫걸음 하나에  (0) 2019.06.12
꽉 묶어둔 선물 보자기를 풀듯이  (0) 2019.06.11
달콤한 덫  (0) 2019.06.10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최근 작성 댓글
최근 작성 트랙백
글 보관함
캘린더
«   2019/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