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고도원의 아침편지'

남편에게 화난 이유

2024. 10. 26. 13:53

내가 남편에게
자꾸 화가 나고 관계가
단절된 기분이 드는 건 남편이
멍청해서가 아니다. 그의 놀라운 장점은
보지 않은 채 내 신경을 건드리는 한 가지
문제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개인적
책임'을 받아들이면 힘을 얻게 된다. 우리는 선택권을
받아들이고 자유를 택해야 한다. '근본적인 개인적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자유다.


- 트레이시 리트의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의 마음속 이야기  (0) 2024.10.29
장엄한 우주적 질서  (0) 2024.10.28
비타민D를 어디서 구할까  (1) 2024.10.26
가공식품의 위험성  (3) 2024.10.26
식사 때 지켜야 할 수칙  (0) 2024.10.2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비타민D를 어디서 구할까

2024. 10. 26. 13:51

비타민D는 작은창자의
칼슘과 인 흡수를 촉진한다.
비타민D 수치가 지나치게 낮으면
뼈가 물러져 어린이에게 구루병을 초래할 수 있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우울증과 피로감, 근육 무력감,
심장 질환, 암을 예방하거나 증세를 개선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무력감, 빈뇨,
콩팥 질병 등이 초래된다. 햇빛을 통해 비타민D가
생성되는 경우에는 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의 몸이 햇빛으로 인한 비타민D
생성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 프레드 프로벤자의 《영양의 비밀》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엄한 우주적 질서  (0) 2024.10.28
남편에게 화난 이유  (0) 2024.10.26
가공식품의 위험성  (3) 2024.10.26
식사 때 지켜야 할 수칙  (0) 2024.10.22
몸이 말하는 신호  (1) 2024.10.2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공식품의 위험성

2024. 10. 26. 13:50

우리가 가공식품을 먹고 얻는
즉각적인 이득은 몇 주, 몇 달, 몇 년이 지나
개인과 사회 전체의 비용으로 돌아온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채 서서히 작용하는
독약 같은 음식을 마주한다. 이는 그 자체로도 나쁘지만
그런 음식일수록 중독성을 띠기 때문에 더욱 복합적인
문제에 노출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몸에 해롭고,
수명을 단축시키며,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음식 시스템의 포로가
될 수밖에 없다.


- 프레드 프로벤자의 《영양의 비밀》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에게 화난 이유  (0) 2024.10.26
비타민D를 어디서 구할까  (1) 2024.10.26
식사 때 지켜야 할 수칙  (0) 2024.10.22
몸이 말하는 신호  (1) 2024.10.21
인공지능  (0) 2024.10.1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식사 때 지켜야 할 수칙

2024. 10. 22. 21:50

식사할 때는
지금 내 앞에 어떤 일이
펼쳐져 있든 간에 모든 걸 내려놓고
식탁에 차려진 음식에만 집중하세요.
오로지 음식의 맛과 향기를 음미하면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하는 겁니다.


- 전홍준의 《보디 리셋》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타민D를 어디서 구할까  (1) 2024.10.26
가공식품의 위험성  (3) 2024.10.26
몸이 말하는 신호  (1) 2024.10.21
인공지능  (0) 2024.10.19
저체온 여성이 늘고 있다  (0) 2024.10.1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몸이 말하는 신호

2024. 10. 21. 18:55

처음 한글을 배우듯
느낌을 몸으로 찾아보고
말로 하나씩 말해보기 시작했다.
내 몸이 말하는 신호에 이유를 찾다 보니
점점 나라는 사람과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공허한 느낌에는 존재감이 필요했고, 맥이
풀리는 느낌에는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었다. 이런 미세한 변화가 벅차게
다가왔다. 그리고 나의 느낌 세포들이
살아나니 다른 사람들의 느낌도
헤아려볼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 김숙희 외의 《마음이 길이 된다》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공식품의 위험성  (3) 2024.10.26
식사 때 지켜야 할 수칙  (0) 2024.10.22
인공지능  (0) 2024.10.19
저체온 여성이 늘고 있다  (0) 2024.10.19
파종과 추수, 거대한 순환에 대하여  (0) 2024.10.1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인공지능

2024. 10. 19. 14:08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설지에 대하여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식을 추출하고
미래를 예측합니다. 반면에 인간은 창의적인 사고로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을 넘어서기
어려워 보입니다. 단, 데이터는 감정이 없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간은 감정에 치우치며 종종 일을 그르치곤
합니다. 인공지능과 공존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 김용대의 《데이터 과학자의 사고법》 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저체온 여성이 늘고 있다

2024. 10. 19. 14:07

체온이 섭씨 0.5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5%나 낮아진다고 한다.
체온이 저하되면서 효소의 활성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세포는 체온이
섭씨 35도일 때 가장 활성화된다고 한다. 평균 체온
섭씨 35도인 저체온의 사람들이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체온이 낮으면 병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도 빨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신야 히로미의《불로장생 탑 시크릿 Top secret》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이 말하는 신호  (1) 2024.10.21
인공지능  (0) 2024.10.19
파종과 추수, 거대한 순환에 대하여  (0) 2024.10.19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0) 2024.10.19
혼은 어디로 갈까  (0) 2024.10.1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파종과 추수, 거대한 순환에 대하여

2024. 10. 19. 14:06

소멸에 맞서는
태도도 마찬가지다. 단번에
획기적인 변모를 꾀하지 않으며,
꿈이 완성될 날을 미리 정하지도 않는다.
올해가 안 되면 내년에 하면 되고, 내가 하다가
안 되면 아들 세대나 손자 세대에 하면 된다.
옳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당장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실패는 아닌 것이다.
파종도 추수도 이 거대한 순환 속에 있다.
어느 것도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다.
파종이 시작이 아니듯 추수도
끝이 아닌 것이다.


- 김탁환의《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공지능  (0) 2024.10.19
저체온 여성이 늘고 있다  (0) 2024.10.19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0) 2024.10.19
혼은 어디로 갈까  (0) 2024.10.19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0) 2024.10.1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2024. 10. 19. 14:06

극단적인 괴로움과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오는 걸까?
두말할 나위 없이 집착에서 온다.
집착은 왜 하게 되는 걸까? 집착하는 대상으로
하여금 내가 원하는 욕심을 채워 행복하기 위함이다.
감정에만 취해서 복잡한 업의 내용을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고통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요원하다. 집착하는 만큼 고통의
과보를 감내해야 한다.


- 진우의《두려워하지 않는 힘》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체온 여성이 늘고 있다  (0) 2024.10.19
파종과 추수, 거대한 순환에 대하여  (0) 2024.10.19
혼은 어디로 갈까  (0) 2024.10.19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0) 2024.10.12
서점 문화운동  (1) 2024.10.1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혼은 어디로 갈까

2024. 10. 19. 14:05

몸이 죽으면
혼은 어디로 갈까, 문득 너는 생각한다.
얼마나 오래 자기 몸 곁에 머물러 있을까.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들여다볼 때, 혼도
곁에서 함께 제 얼굴을 들여다보진 않을까.
강당을 나서기 직전에 너는 뒤돌아본다.
혼들은 어디에도 없다. 침묵하며
누워 있는 사람들과 지독한
시취뿐이다.


- 한강의 《소년이 온다》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종과 추수, 거대한 순환에 대하여  (0) 2024.10.19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0) 2024.10.19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0) 2024.10.12
서점 문화운동  (1) 2024.10.12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0) 2024.10.0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2024. 10. 12. 14:43

세상만사를 논할 때
사실이 매우 중요하지만 때로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실 너머의 진실이고
그 진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더 높은 차원에서
설명되는 진리라 하겠다. 작금의 현실에서는 진리는
말할 것도 없고 진실을 파악하는 것도 지극히
어렵다. 아쉬운 대로 사실을 알고자 하지만
그 사실조차 파묻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 김윤세의《자연치유에 몸을 맡겨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0) 2024.10.19
혼은 어디로 갈까  (0) 2024.10.19
서점 문화운동  (1) 2024.10.12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0) 2024.10.09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4.10.0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서점 문화운동

2024. 10. 12. 14:42

서점은
공공 공간이다.
공공 자산이다.
나라와 사회를 더 도덕적이고
더 정의롭게 일으켜 세우는 인프라다!
민주주의의 기초 조건이다. 도서관과 같은 차원에서
논의되고 육성하는 정책이 수립되고 실현되어야
한다. 서점을 위한 '문화운동, 사회운동'이
전개되기를 기대해 본다.


- 김언호의《세계서점기행》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은 어디로 갈까  (0) 2024.10.19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0) 2024.10.12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0) 2024.10.09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4.10.09
두려울 게 없다  (0) 2024.10.0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