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받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상환 방식인 원금균등 상환과 원리금균등 상환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본인에게 유리한 방식을 선택하려면, 월 상환금액의 부담과 총 이자액의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1. 원금균등 상환
원금균등 상환은 매월 같은 금액의 원금을 상환하면서 이자를 더하는 방식입니다. 초기 상환금이 크지만, 상환할수록 이자 부담이 점차 줄어듭니다.
- 장점: 총 이자 부담이 적음 (상환 초기에 이자를 더 많이 내지만, 원금이 빠르게 줄어듦에 따라 이자도 점점 적어짐)
- 단점: 초기 상환금이 크므로, 초기 부담이 큼
추천 상황:
- 이자를 적게 내고 싶은 경우
- 상환 초기에 상환 부담이 있어도 괜찮은 경우
2. 원리금균등 상환
원리금균등 상환은 매월 같은 금액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월 상환액이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초기에 원금 비율이 낮고 이자 비율이 높지만, 점차 원금 상환 비율이 높아집니다.
- 장점: 매월 같은 금액을 납부하므로, 예산을 예측하기 쉬움
- 단점: 총 이자 부담이 원금균등보다 큼
추천 상황:
- 매월 일정한 금액으로 상환하고 싶은 경우
- 초기 상환 부담이 적은 것이 중요한 경우
비교
- 이자 부담: 원금균등 상환이 더 적음
- 초기 상환 부담: 원리금균등 상환이 더 낮음
- 상환 계획 예측: 원리금균등 상환이 일정하여 예측하기 쉬움
따라서,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 원금균등 상환을 추천하고,
월 상환액의 일정성을 선호한다면 원리금균등 상환이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