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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은 앓아야 사랑이 된다

모르는

한 사람을 알게 되고,

알게 된 그 한 사람을 사랑하고,

멀어지다가 안 보이니까 불안해하다가,

대책 없이 마음이 빵처럼 부풀고 익었다가

결국엔 접시만 남기고 고스란히 비워져 가는 것.

이런 일련의 운동(사랑)을 통해 마음(사람)의

근육은 다져진다. 사랑한 그만큼을 앓아야

사람도 되고, 사랑한 그만큼을 이어야

사랑도 된다.



- 이병률의《내 옆에 있는 사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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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고도의 기법

마음을 다스리려면

물리적으로 육체를 세심하게 다스리는

고도의 기법이 필요하다. 명상은 그런 면에서

현대인의 정신 건강은 물론이고

정신 역량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도구임이

분명하다.



- 가토 후미코의《명상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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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역장 올림

내 맘대로,

전철을 타러 가는 길에

잡지와 책들을 역사(驛舍)의 책장에 꽂는 일을

시작했다. 처음엔 눈치도 보였으나 곧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장에

포스트잇 한 장이 붙어 있는 게 보였다. 나는

거기에 쓰인 굵은 글씨를 읽어나갔다.

'슬쩍슬쩍 책을 가져다놓으시는 분,

고맙습니다. 역장 올림.'



- 이병률의《내 옆에 있는 사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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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빛과 어둠

우리의 삶은

낮의 빛과 밤의 어둠을 통해 시간과 엮인다.

지구의 반복되는 자전으로 우리는 작열하는 태양과

텅 빈 어둠을 번갈아가며 만난다. 거의 모든 것들은

24시간의 주기를 따르며, 예측 가능한 진동에 맞춰

생활의 리듬을 조율한다. 동물과 식물, 박테리아와

균류를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이 동일한

리듬, 지구의 자전을 통해 25억여 년 전에

생명계에 확립된 리듬에 따라

살아간다.



- 대니얼 M. 데이비스의《뷰티풀 큐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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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변화

여기(독서)서 주의할 점은

치열함이 책을 집중해서 열심히 읽는 것만을

가리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열심히 읽은 결과는

암기이나, 독서를 통해 이루어야 할

결과는 삶의 변화다.



- 신도현, 윤나루의《말의 내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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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울음소리

왜 이렇게 분노가 많을까?

혼자 방치되거나 외면당한 경험을 한

아기는 처음에는 격앙된 반응을 보인다.

아기는 소리를 지르면서 주의를 끌려고

애쓴다. 그래도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면 우는 소리는 더욱 커진다.

이렇게 분노하는 듯한 울음소리는

격분 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다.



- 다미 샤르프의《당신의 어린 시절이 울고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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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른이고 노인이다

생명의 빛이 꺼져간다고

아무리 화를 내고 속상해해도

노화는 피할 수 없다. 하다못해 세포까지도 늙는다.

실험실 배양접시에 담은 성인의 피부세포는

약 50회 분열한 다음 멈추는 반면, 신생아의

피부세포는 80회나 90회 분열한다. 노인의

세포는 약 20회 정도만 분열한다.

노화는 유전자에서도

명백히 드러난다.



- 대니얼 M. 데이비스의《뷰티풀 큐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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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은 산에 오른다

행복한 사람은 산에 오른다

혼자 고요히 산을 올랐다가 고요히

산을 내려오는 사람. 그들은 그렇게 혼자라

보기 좋다. 나 또한 가끔은 혼자 산에 오른다.

두 사람이 고요히 산을 올랐다가 고요히 산을

내려오는 모습도 보기 좋을 때가 있다. 부부가

낮은 목소리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산에 오르는

모습에서도 어떤 숭고함마저 느껴지는 건

나무숲길을 걷는 사람의 뒷모습이

언제 봐도 뭉클해서다.



- 이병률의《내 옆에 있는 사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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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먼저 손 내밀어 주길 바라며

치매나 조현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는다는 것, 그리고

그런 환자의 가족이 된다는 것은 끝날 기약이 없는

장기전에 동원된 병사의 삶과 닮았다. 시간이 흐르고

그들 중 더러는 잡고 있던 손을 놓아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또 많은 가족과 환자는 서운하더라도,

다들 제 갈 길 따라가기 마련이라며

그 시간들을 버텨낸다. 그래도

누군가가 먼저 손 내밀어

주길 내심 바라며.



- 이효근의《우리는 비 온 뒤를 걷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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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씻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라 합니다. 온갖 부끄러움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우리에게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이제 그만 '손 씻으라'고 강권합니다. 어떤 일을

하던 사람이 '손을 씻는 것'은 그가 하던

나쁜 일을 그만둔다는 뜻입니다.

부디 이 기회를 잃지 말기를.



- 김흥숙의《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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