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아야 한다
2024. 11. 18. 20:23
우리는 역시 깨달아야 한다.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를 만든 것처럼
지금의 나 역시 미래의 나를 미리 보여 주는
척도라는 사실 말이다. 누군가의 돈을 함부로
빼앗아 자기 마음대로 쓴 사람들, 그들의 미래는
끓는 역청 속에서의 고통 그 자체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올바른 길을 늘 고민하고
또 걸어가야 한다.
- 김범준의 《지옥에 다녀온 단테》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1) | 2024.11.17 |
---|---|
체중계에 찍히는 숫자 (0) | 2024.11.16 |
니체의 별명 '꼬마 목사' (0) | 2024.11.13 |
전쟁터의 샘물에서 (0) | 2024.11.12 |
정장 차림으로 서재에 들어간다 (0) | 202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