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이 아깝지 않다

2014. 9. 15. 12:38


신뢰, 
세금이 아깝지 않다.
덴마크의 초등학교 중 절반 가량은 
9년간 담임이 똑같다. 나머지 절반도 
최소 3년에서 6년까지 같은 담임이 지도한다. 
성장기의 대부분을 한 담임과 보내는데도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불만이 없다. 교사는 학생을,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사를 더욱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금이 아깝지 않다.


- 오연호의《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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