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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어리

2012. 5. 8. 09:04

마음에서 흘리는 피도
지혈이 필요합니다. 마음의 피를
멈추게 하지 않으면 나를 잃어버립니다.
출혈의 원인을 조심스럽게 찾아야 합니다.
새고 있는 혈관의 상처를 찾아서 정성껏
치료해야 합니다. 마음속 응어리는
서서히 잘 풀어내야 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녹여내야,
잘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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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살맛 나는 나이

2012. 5. 7. 09:06

나는 '늙는 것'과
'늙은이가 되는 것'을 구분하고 싶다.
"삶에 대해 침울하고 신랄해지는 날 우리는
늙은이가 됩니다." 늙되, 늙은이가 되지는 말라.
다시 말해 신랄해지거나 절망에 빠지지 말라.
늙되,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삶이
제 작품을 완수하는 걸, 새것이
새로운 삶이 솟아나는 걸
막지 말라.


- 마리 드 엔젤의《살맛 나는 나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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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훌륭한 아이

2012. 5. 5. 10:12

그 영감은
자기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야.
내가 한번 그 영감에게 '영감님, 사람은
무엇 때문에 살고 있을까요?' 이렇게 물었지.
"사람 말이냐? 그야,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을 낳기 위해서
살고 있는 게지.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이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게 아니야. 그러니까
우리들은 어떤 사람이든 간에 존경해야만 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또 무엇 때문에
태어났는지, 또 어떤 일을 할지,
그런 건 우리들로서는
모르는 일이거든."


- 막심 고리키의《밑바닥에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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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다

2012. 5. 4. 08:59

어떤 기술을 배우는 경우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는 무엇인가?
첫째는 이론의 습득, 둘째는 실천의 습득이다.
만일 내가 의학 기술을 배우고자 한다면 나는 먼저
인간의 신체와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사실들을 알아야
한다. 그래도 나는 아직 의학 기술에 숙달하지는 못하다.
상당한 실무를 거친 다음에야 비로소 의학 기술에
숙달하게 되고, 마침내 나의 이론적 지식과
실천적 기술이 합치될 것이다.


- 강준민의《기쁨의 영성》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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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천국 귀

2012. 5. 3. 09:07

'천국 귀'
괜찮은 것 같지 않은가?
남이 하는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역시 힘든 일이다. 힘든 작업인 만큼
대단한 일이다. 듣기 위해서는
들을 귀를 가져야 한다.
들을 귀가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그 사람에게 의지가 되기도 하고
격려받기도 하며 치유가 되기도 한다.


- 도쿠나가 스스무지의《들꽃 진료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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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홍콩 - 빅토리아 피크.. 시간대별 야경..

2012. 5. 2. 09:08

여행일자: 2012년 3월 2일

 

스펀지 프로에서 홍콩특집을 보여주니 홍콩이 또 가고 싶어지는..

방송에서 마지막 장면으로 홍콩야경을 보여주며 백만불짜리라고 호들갑(?!)을 떠는데,

정말 그랬나 다시 생각해도 딱히..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15번 버스 맨 앞자리..

공교롭게도 좌측 맨 앞자리도 한국인 젊은 커플이 앉았다..

 

 

[2012/04/01 - [여행-마카오/홍콩[2012.2.26~3.3]] - 홍콩 - 만우절날 故 장국영 9주기를 맞이하여..]

 

남산을 버스타고 올라가는 기분으로..

산 중턱에 병원도 있고..

있는 사람들을 챙겨주려는 배려가 느껴진다고 할까..

 

피크 야경 반대편의 모습..

해가 조금씩 지며 바다에는 온갖 화물선이 가득..

싱가포르 해안도 만만치 않았는데..

 

[2010/11/12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싱가포르 - 센토사 해변..]

버스 정류장..

내려 갈 때도 이곳에서 줄서서..

우측 건물 옥상서 야경을 보려면 '유료'라는 거 잊지 말고 준비를..

모르고 왔다가 어리둥절 하는 여행객 발견..

피크로 올라오는 트램을 전시 해 놓은 것 같은데,

못탔다고 아쉽거나 한건 없다..

또 기회가 있것지..

올라가자 마자 본 빅토리아 피크에서 본 첫 모습..

이걸 보며 든 생각..

"삼성동 아이파크가 몰려있구만.."

 솔직히 야경보다 저런 산기슭에 얹혀있는 고급빌라들이 더 눈에 들어왔다..

어서들 퇴근해서 불 켜주세요~

 월세가 얼마야..

 사람들이 슬슬 모여들기 시작하고..

 유료로 사진 찍어주는 포토존도 있고..

 각 건물들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고층 아파트들..

관광객인 우리는 그들이 퇴근해서 불 켜 주기를 바라는 요상한 상황..

고급빌라들을 보다보니,

이 높은 곳에 저런 건물들을 지을 수 있게 허락한 공무원들은 무슨 생각을 한 걸까..?

아무리 홍콩은 고지대일 수록 잘사는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맑다 싶었는데 시간이 갈 수록 안개..

 

날이 점점 어두워지더니

안개가 산을 타고 넘어가고 있다..

 야경의 모습을 점점 갖춰가고 있다..

 고급빌라에도 퇴근들 했나보다..

 

날씨가 좋으려나 했더니만 역시나..

안개가 끼어 이정도로 만족..

 

저 아래서 홍콩야경 보려고 수많은 여행객이 준비 중 일텐데,

마지막날 까지 안도와주는 날씨..

공항도 가야하고 해서 좀 일찍 내려왔다..

내려갈 땐 15번 버스 포기하고 마을버스 같은 미니버스로 옮겼다..

 

택시타는 줄에도 은근히 사람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외국인을 상대로 승차거부가 있었다..

관광객이 그렇게 많이 오는 곳인데 승차거부라니..

15번 버스에 사람이 내리고

기다리던 사람들이 다시 타고..

우리가 타고 내려간 미니버스..

3대 정도 보내고 우리가 탔는데,

빨리 내려가고 싶다면 15번 버스보다 미니버스 추천..

미니버스타고 내려와서 지하철타고 숙소가 있던 포트리스 힐' 도착..

 

방송서 백만불짜리 라고 호들갑 떤 홍콩 야경도 조만간 올려서

오해(?!)를 풀어주고 싶다..

텍사스양 여행-마카오/홍콩[2012.2.26~3.3]

즐겁고 행복한 놀이

2012. 5. 2. 09:05

앞으로 새로운 문명은
돈에 매이는 것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돈을 얼마 더 주고 안주고 그것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내 쓰임새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평가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으면
돈을 내고라도 해야 합니다. 돈 내고
하면 놀이가 됩니다.


- 법륜의《행복하기 행복전하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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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두 번 산다

2012. 5. 1. 08:04

우리 모두 두 번 살 수 있다. 
그리고 두 번 살아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얼마 전부터 '인생 이모작'을 꿈꾸고 있다. 
그 동안 우리가 갖고 있던 은퇴의 개념은 따지고 보면 
"자식들도 다 길러냈고 근력도 옛날 같지 않으니 편히 
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대개 60세를 전후하여 
현직에서 물러나 조용히 남은 인생을 정리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은퇴를 하고 살아야 할 기간이 
길어졌고 평생 건강을 잘 관리한 이들은 
은퇴 후에도 웬만한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을 유지하게 되었다.


- 최재천의《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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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청춘의 기억

2012. 4. 30. 08:56

젊음을 유지한다는 것은
보톡스를 맞아가며 주름을 펴는 것이 아니라
기억 저편에 구겨 넣었던 청춘의 기억을 다시 꺼내
다림질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꿈을 위해 다시
뛸 수 있을 만큼 우리는 아직 건강하다. 우리는
달려야 한다. 인생의 쓴맛도 여러 번 봤으니
별로 무서울 것도 없다. 생각해보면 꿈을
이루기에 딱 좋을 때다. 가자. 우리는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 아닌가.


- 이의수의《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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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식'을 하되...

2012. 4. 27. 09:03

의외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소식을 하는 사람일수록 체력과 지구력이 뛰어나다.
마라톤 선수들을 보면 하나같이 말랐다. 만약
뚱뚱한 사람이 마라톤을 한다면 다리에
몸무게가 실려 장거리를 달릴 수 없다.
소식은 마라톤처럼 동적인 체력뿐 아니라
책상에만 앉아서 근무할 때 필요한
지구력을 기르는 데도 그만이다.


- 고다 미쓰오의《장, 비워야 오래 산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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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처럼

2012. 4. 26. 09:02

오래 살게 되어도
늙지는 마십시오. 우리가
태어나게 된 '위대한 신비' 앞에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아이들처럼
계속 살아가십시오. 


- 헬렌 니어링의《인생의 황혼에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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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응원

2012. 4. 25. 09:04

마지막으로 
네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릴리야, 사랑한다. 
나는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너를 응원할 것이다. 
그러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네 날개를 마음껏 펼치거라.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 뿐이다.


- 공지영의《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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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