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살기 위해서

2012. 11. 15. 08:58

 

내가 숲으로 들어간 것은 
단지 진지하게 살기 위해서였다.
그것은 삶의 본질적인 사실만을
대면하기 위해서였고, 삶이 가르쳐주는 것을 
배울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였다.
나는 삶이 아닌 것을 살기 싫었다. 
삶이란 그만큼 소중한 것이다.


- 허아림의《사랑하다, 책을 펼쳐놓고 읽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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