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떠나도 사랑은 남는다
신이 어떠한 장난을 친대도
사랑을 피할 길은 없다. 그냥도 오고
누구 말대로 교통사고처럼도 오는 것이다.
사랑은, 신이 보내는 신호다. 사람은 떠나도
사랑은 남게 한다. 그것도 신이 하는 일이다.
죽도록 죽을 것 같아도 사랑은 남아
사람을 살게 한다.
- 이병률의《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마음의 모닥불 (0) | 2012.11.05 |
---|---|
당신의 외로움 (0) | 2012.11.02 |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0) | 2012.10.31 |
사람 앞에 서는 연습 (0) | 2012.10.30 |
가장 작은 소리, 더 작은 소리 (0) | 2012.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