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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로 구입한 캠퍼(Camper) 두켤레..

2014. 7. 23. 21:06

 

신혼여행을 가서,

유일하게 사치(?)를 부렸던

캠퍼 신발을 구입한 지 5년이 지났다..

 

당시 환율이 유로당 2,000원을 할 때라, (정확히 2,007원 )

아무것도 살 수가 없었다..

경유지 핀란드에서 자판기 콜라 가격이 2.5유로(5천원)

 

작성일 기준 유로당 1,382원이니

다음달 스페인으로 신혼여행 가는 친구놈은

얼마나 껌값(?)으로 여행을 가는 것인가..

 

세월이 흐르듯,

환율도 흘러 흘러 달러당 1,024원(작성일 기준)까지 내려왔다..

 

직구 사이트 중 6pm이란 사이트가 있는데,

달을 눈으로만 쇼핑을 거듭한 끝에,

와이프님의 허락을 득한 후,

지르게 됐다..

 

camper

왼쪽 캠퍼는 108.99 달러

+ 오른쪽 캠퍼는 66.99 달러 = 약 176 달러..

+ 배송비(16.5 달러) = 약 192.5 달러

 

참고로,

왼쪽 캠퍼를 네이버에서 검색 해 보면,

25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13~4만원 짜리도 있지만,

신을 수가 없을 것이다..

왜? 사이즈가 없을테니..

camper

요즘같은 환율 상황에서

이런 국내/외 가격 상황을 비교 해 보자면,

직구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명품 사람

2014. 7. 22. 09:11


마음이 편해야 
입은 옷이 명품이고
시간을 아끼고 잘 지켜야 시계가 명품이고
반가워하는 물건이 나와야 가방이 명품이고
배고픈 사람에게 지폐가 나와야 지갑이 명품이라는데
언제나 너그러움과 따뜻함이 가득한 마음을 가진
명품인 사람들은 어디에 계시는지요. 


- 한희숙의 시집《길을 묻는 그대에게》에 실린 시〈넋두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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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음속 '꿈' 보석

2014. 7. 19. 10:24


우리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면 
어떻게 깎느냐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고
아무런 가치가 없는 돌덩어리로 버려질 수 있다.
도전과 고통을 이겨내고 나 자신과 직면할 때,
마음속 '꿈' 이라는 보석은 오색찬란한 
별이 되어 빛날 것이라 믿는다.


- 김수영의《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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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늘 가진 것을 오늘 사용하라

2014. 7. 18. 09:14


오늘 가지고 있는 것을 
오늘 사용하십시오. 내일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지금 그것을 하십시오! 
시작이 반입니다. 


- 사야도 우 조티카의《마음의 지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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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여름은 너무 덥다

2014. 7. 17. 09:19


여름은 너무 더웁다. 
해도 길고 일도 많아서 쉴 사이 없이 바쁘다.
그래도 여름이 없다면 큰일이다. 뜨거운 햇볕 
덕분에 벼도 과일도 잘 큰다. 더위와 많은 
일 속에 정신없이 살며 
가을을 기다린다. 


- 이영복의《할매의 봄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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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영혼으로 듣는 생명의 음악

2014. 7. 16. 09:07


"네 영혼으로 

음악을 듣도록 해." 
덩컨은 가난도 고독도 
하얗게 잊게 하는 음악이, 춤이 좋았다. 
무용을 하는 언니 엘리자베스를 따라 춤을 
추었다. 혼자서 숲속과 해변을 뛰어다녔다. 
바람소리와 파도소리는 음악이었고, 
몸짓은 곧 춤이 되었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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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부부, 하나가 되어 흐르는 물

2014. 7. 15. 09:10


우리 부부는
두 개였다가 이제는 
하나가 된 구름입니다. 
우리는 햇살에 녹은 두 개의 
얼음 덩어리였다가 이제는
하나가 되어 흐르는 
물이지요.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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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할매의 봄날

2014. 7. 14. 09:03
하면 할수록 
보람되는 일이 공부라고 생각한다. 
처음 한글을 배우러 갈 때는 남 앞에서 
내 이름 석 자를 떳떳이 써보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공부하고 나서는 다른 좋은 일이 참 많다. 
늦게라도 공부를 시작해서 별별 경험을 
다 해봤다. 공부처럼 좋은 건 없다. 


- 이영복의《할매의 봄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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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동굴과 터널

2014. 7. 12. 09:38


터널은 출구가 있고 
동굴은 출구가 없다. 
시련은 터널과 같다. 반드시 끝이 있다. 
그래서 희망이 있다. 조금만 참고 견뎌내면 
환한 빛을 볼 수 있다. 어떤 때는 오래 지속되면서 
끈질기게 괴롭히는 경우가 있다. 긴 터널이라고 생각하라. 
시련 하나를 넘었더니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는가?
터널이 많은 코스라고 생각하라.


- 문충태의《내 인생을 바꾼 기적의 습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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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금, 여기

2014. 7. 11. 09:11


네가 꿈을 꾸지 않는 한, 
꿈은 절대 시작되지 않는단다. 
언제나 출발은 바로 '지금, 여기'야. 
때가 무르익으면, 그럴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면, 하고 
미루다 보면, 어느새 현실에 파묻혀 소망을 잃어버리지. 
그러므로 무언가 '되기(be)' 위해서는 반드시 
지금 이 순간 무언가를 '해야(do)'만 해."


-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의《Ping!》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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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인연

2014. 7. 10. 08:59


생에 크고 작은 인연이란 따로 없다. 
우리가 얼마나 크고 작게 느끼는가에 
모든 인연은 그 무게와 질감, 부피와 색채가 변할 것이다. 
운명이 그러하듯 인연의 크고 작음 또한 우리들의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 아닐까?


- 최인호의《인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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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안의 '아이'

2014. 7. 9. 09:11
문득 내 마음 안에 있는 
상처 입은 아이가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그 아이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다독이자 
어느새 보채던 아이가 새근새근 잠이 든다.
그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사랑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사랑이었던 것이다. 내가 좀더 
그 아이에게 너그러워진다면 그 아이는 
멈추었던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 김혜남의《어른으로 산다는 것》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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