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로 구입한 캠퍼(Camper) 두켤레..
신혼여행을 가서,
유일하게 사치(?)를 부렸던
캠퍼 신발을 구입한 지 5년이 지났다..
당시 환율이 유로당 2,000원을 할 때라, (정확히 2,007원 )
아무것도 살 수가 없었다..
경유지 핀란드에서 자판기 콜라 가격이 2.5유로(5천원)
작성일 기준 유로당 1,382원이니
다음달 스페인으로 신혼여행 가는 친구놈은
얼마나 껌값(?)으로 여행을 가는 것인가..
세월이 흐르듯,
환율도 흘러 흘러 달러당 1,024원(작성일 기준)까지 내려왔다..
직구 사이트 중 6pm이란 사이트가 있는데,
몇 달을 눈으로만 쇼핑을 거듭한 끝에,
와이프님의 허락을 득한 후,
지르게 됐다..
왼쪽 캠퍼는 108.99 달러
+ 오른쪽 캠퍼는 66.99 달러 = 약 176 달러..
+ 배송비(16.5 달러) = 약 192.5 달러
참고로,
왼쪽 캠퍼를 네이버에서 검색 해 보면,
25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13~4만원 짜리도 있지만,
신을 수가 없을 것이다..
왜? 사이즈가 없을테니..
요즘같은 환율 상황에서
이런 국내/외 가격 상황을 비교 해 보자면,
직구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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