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있어주자

2015. 1. 30. 09:12


힘들고 힘든 시절, 
바로 지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젠 지쳤다'며 운명의 줄을 놓아버리고 있다. 
신문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가진 
원초적 선물이 필요하다. 
곁에 있어주자. 
나를 너에게 선물하자. 


- 고병권의《철학자와 하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리는 여자가 아름답다  (0) 2015.02.03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0) 2015.02.02
대물림의 역전  (0) 2015.01.29
상처가 아물 때까지...  (0) 2015.01.28
좋은 습관, 나쁜 습관  (0) 2015.01.2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