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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4.06.27 -- 길을 잃고 헤맬 때
  12. 2014.06.26 -- 내게 맞는 삶

어루만짐

2014. 7. 8. 09:13


그녀가 나를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녀는 내 팔을 어루만지거나 목을 긁어주면 
내가 차분해진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녀는 또 
내 머리를 긁어주고 내 귀를 문질러주었다. 
그녀의 그런 어루만짐에 나는 편안해졌고, 
안절부절 못하는 일이 줄었다. 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쁨과 고요가 있다. 


- 존 엘더 로비슨의《나를 똑바로 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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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음의 빚

2014. 7. 7. 09:09

 

지금 이 순간, 
당신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나는 그 사람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마음의 빚을 갖고 있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 사랑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작고 사소한 것 때문에, 혹은 나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다투고 화내고 고함치며 
서로 미워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으르렁댔던 그 순간들을요. 


- 에릭 블루멘탈의《1% 더 행복해지는 마음사용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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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음의 해방

2014. 7. 6. 11:17


당신이 입 밖으로 내뱉은 
말 때문에 누군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내뱉지 않고 삼켜버린 말 때문에
상처를 받는 사람도 있답니다.
진실은 아름답습니다.


- 파울로 코엘료의《마법의 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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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휴(休)

2014. 7. 4. 09:15
나도 휴식을 취하고 싶다. 
내 삶에 재충전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쫓기듯 살아온 지난 세월에 미안하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며 한나절 여유를 가져보는 것,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보는 것, 어느 것이든 좋겠다. 그래야 생동감이 
되살아날 것이고, 그래야 나의 봄을 다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휴(休)! 한자 '休'자의 모습처럼 
나도 나무에 기대서서 며칠만이라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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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하라 사막

2014. 7. 3. 09:10


사하라 사막마라톤 당시 
내가 가장 많이 한 말은 "행복하다" 였다. 
나는 내 능력에 맞춰 즐기며 꿈을 향해 걸었다. 
몸은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쩔쩔맸지만 내 머리, 
내 가슴은 사람과 세상과 우주를 향해 활짝 열리는 
느낌이었다. 사하라 사막에서 맛본 희열은 
영원히 내 가슴에 남을 것이다. 
아직 그에 견줄 수 있는 
기쁨은 없었다.


- 김효정의《나는 오늘도 사막을 꿈꾼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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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처음 겪어본 불행

2014. 7. 2. 20:13


"처음 겪어본 불행.
지금 밑바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동안은 
아직 진짜 밑바닥이 아니다."(윌리엄 셰익스피어)
어느 날 갑자기 닥친 불행에 맥없이 추락하게 되는 것은 
우리가 처음 겪어본 일이기 때문이다. 
처음이어서 더 아픈 것이다.


- 오유선의《내 마음에 말 걸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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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수자리 - 7월 별자리 운세

2014. 7. 1. 09:10


노력 이상을 바라면 무모함이 있겠으나 노력한 정도는 돌아오는 시기이다. 

타인에게 이야기 하기 어려운 일이 생길 것이니 이를 잘 간직하여야 한다. 

둘러서 이야기 하면 오히려 좋지 않게 돌아올 것이니 말을 아껴야 한다. 

구설을 피하면 크게 어려움은 없는 시기이니 공연히 나서지 않고 뒤를 따라가야 한다. 

진행한 일이 있다면 자신의 것을 챙기기 위한 노력을 하라. 

나의 노력을 노리는 사람이 있기는 하나 주변만 잘 관리하면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길거리 농구

2014. 7. 1. 09:05


공터에 마련된 농구대에서 
한 무리의 청소년이 길거리 농구를 했다. 
쉬어갈 겸 잭은 벤치에 앉아 농구 경기를 구경했다. 
골대 여덟 개에 족히 열 개가 넘는 공이 쉼 없이 
링을 들락거렸다. 중구난방으로 엉겨 있었지만 
모두 각자의 볼을 정확히 찾아 
자신들만의 게임을 즐겼다.


- 장원철의《구두장이 잭》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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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베푸는 사람

2014. 6. 30. 09:10


그날 나는 누군가에게 
미소 짓기만 해도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그후 세월이 흐르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지 의사표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고마운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옆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다른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다. 


- 마야 안젤루의《딸에게 보내는 편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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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진짜 그대와 만날 때...

2014. 6. 28. 13:54


괴테는
'자기긍정- 타인긍정'의 
태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사람을 있는 그대로 대할 때,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그보다 그를 안 좋게 만드는 것이다. 
그의 가능성대로 이미 된 것처럼 대할 때 우리는 
그가 되어야 할 모습대로 만들 수 있다."
우리를 이끌어가는 샛별은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더 나은 것들에 대한 신뢰이다.


- 에이미 해리스의《완전한 자기긍정 타인긍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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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길을 잃고 헤맬 때

2014. 6. 27. 09:07


내가 길눈이 밝았다면, 
헤매지 않았다. 헤매지 않았으면 
어느 화사한 봄밤에 친구도 만나지 못했고, 
숨은 보물의 맛도 몰랐을 것이다.


- 최영미의《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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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게 맞는 삶

2014. 6. 26. 08:53


내가 걸어온 길이 결코 특별한 게 
아니라는 걸 네가 꼭 알아주었으면 해. 
난 예외적인 사람이 아니야. 누구나 나처럼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어. 약간의 용기, 결단, 
그리고 자의식만 있으면 돼. 자신만의 고유한 삶을 
사는 거 말이야. 진정한 삶, 내게 맞는 삶, 
자신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거지.


- 티찌아노 테르짜니의《네 마음껏 살아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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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