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사라지지 않아요

2014. 4. 17. 09:00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절대로 잃지 않아요. 
그들은 우리와 함께 합니다. 그들은
우리 생에서 사라지지 않아요.
다만 우리는 다른 방에
머물고 있을 뿐이죠.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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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2014. 4. 15. 09:20


힘들어도 살아가야지. 
이런 다짐을 하면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진다. 
심장이 가늘게 떨리고 눈가에 이슬이 맺히기도 한다. 
눈물겨워도 끝까지 걸어가야만 하는 우리의 삶에 
누군가 따뜻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해준다면 
불끈 용기가 나지 않을까. 
"친구야, 너도 많이 힘들구나." 


- 백정미의《너도 많이 힘들구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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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나를 사랑하기

2014. 4. 14. 09:20


용서가 
받아들임의 다른 이름이라면 
현재 자신의 삶을 받아들여야만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을 터였다. 
더 정확히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여야만 
용서가 가능했다. 


- 이승욱의《상처 떠나보내기》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양현석 덕분에 알게 된 유상증자..

2014. 4. 11. 13:55



양현석 덕분에 유상증자에 휘말리게(?) 되었다..

(달랑, 5주로 너무 거창한가.. ㅜㅡ)


주식을 하면서 매번 궁금했던 유상증자 부분을

이번 기회에 풀게 됐다..


와이지엔터 주식을 들고 있다가,

갑자기 유상증자 소식이 터졌고,

권리락이 생기는 날까지 들고 있어서

나도 유상증자에 참여한 꼴이 됐는데,


현재(금일기준) 와이지엔터 주당 가격은 62,800 원

유상증자 주당 가격은 44,500 원


그럼 현재 주당 62,000원 짜리를 

44,500 원에 살 수 있다는 거다..

(그 차이만큼의 차액이 수익)


이번에 알게된 새로운 부분은

바로,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인수권에 대한 권리를 내가 팔 수 있다는 거다..


이게 뭔가 봤더니,

44,500원에 유상증자 받을 권리를 다시 팔 수가 있는데,

'난 유상증자는 받기 싫지만,

유상증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는 팔겠다..'고 해서

그 권리를 일정금액으로 매도할 수 있다..


참고로,

신주인수권 권리 금액은 주당 18,000 원 정도인데,

이 권리를 파는 금액도 주식처럼 계속 바뀐다..


내가 판단해야 할 부분은,

유상증자를 받고 팔거냐

신주인수권한 만을 팔거냐..


이 두개를 비교해서 더 수익이 나는 쪽으로..


신주인수권을 매도할 수 있는 기한은,

4월 14일까지..


텍사스양 일상에서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2014. 4. 11. 09:03


길을 가다가
작은 돌멩이 하나 걷어찼다.
저만치 주저앉아 야속한 눈으로 쳐다본다.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수많은 발길에 채이어 멍들고 피 흘린 것도 
모자라 내가 나에게까지 걷어차이다니.


- 차신재의《시간의 물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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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잘 지내니? 잘 지내길 바란다

2014. 4. 10. 09:02


잘 지내니? 
난 너의 기억을 고스란히 다 갖고 있어. 
보고 싶고 궁금해. 살아 있는 동안 한 번이라도 
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 앞에 
안 나타나도 좋아. 잘 살고 있으면 그걸로 
돼. 그때 너를 힘들게 하던 것들이 
다 사라지고 행복해졌기를 
바란다. 


- 송정연의《당신이 좋아진 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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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12세 소녀의 녹색뇌

2014. 4. 9. 09:30


이제 십대의 뇌가
여전히 진행 중인 거대한 건강 프로젝트라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 신경화학물질이 십대의 
머리를 씻어 내리면, 새로운 색깔, 새로운 모습, 
인생의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십대의 뇌는 
가공되지 않은 원석이며, 그들의 뇌는
여전히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 바버라 스트로치의《십대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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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네가 먼저 다가가!

2014. 4. 8. 08:48


진정한 친구란 
슬픈 일이 있을 때보다 
좋은 일이 있을 때 진정으로 축하해주는 친구야. 
불행한 일 앞에서는 대단한 우정이 아니어도 
함께 할 수 있지만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마음 
한구석에 질투의 감정이 나타나기 때문이지. 
지금 네게 진정한 친구는 누구누구니? 
그 이름을 한 번 적어봐. 없다면 
네가 먼저 다가가! 


- 김재용의《엄마의 주례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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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이를 벌줄 때

2014. 4. 7. 11:05
인간이 
아무리 모양을 잡아준다고 해도
결국 나무는 타고난 방식으로 자란다.
어린 아이를 벌줄 때에도 이것을 기억하라.
천성이 더 강하기 때문에 아이는 
결국 그 잠재력대로 자란다.


- 레프 톨스토이의《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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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행복 습관, 기쁨 습관

2014. 4. 5. 08:40


'행복'을 습관화 해봅시다. 
'기쁨'을 습관화 해봅시다.
그렇게만 된다면 습관은 나에게 강력한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웬만한 시련이나 역경이 
찾아와도 행복과 기쁨이라는 감정 습관의 
힘으로 손쉽게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박용철의《감정은 습관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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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시어머니 병수발

2014. 4. 4. 09:17


결혼생활 중 
제일 힘들었던 때는 
네 할머니의 병수발을 하던 몇 년이었다.
끼니때마다 밥을 떠먹이고, 소변을 받아내고, 
심지어는 비닐장갑을 껴야 할 때마다 '내 엄마야, 
불쌍한 우리 엄마!'라고 주문을 걸면 정말 내 
엄마처럼 느껴졌어.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너만 있으면 된다"며 딸처럼 생각해
주셨으니 내 엄마가 맞았어. 


- 김재용의《엄마의 주례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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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도 연습이 필요하다

2014. 4. 3. 09:05


사랑표현도 연습이 필요하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학교나 직장에서 
가르쳐줄 필요가 있다. 사랑의 마음은 어떤 
형태로든 표현해야 한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사랑의 표현도 해본 사람이 잘한다. 
어릴 적부터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형제간에도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을 
부모가 확실히 가르쳐줘야 한다. 


- 한창희의《사랑도 연습이 필요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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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