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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일

2014. 9. 26. 09:03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즐겁게 사는 것, 
그것이 열쇠였다. 지금에 열중하지 
않으니까 늘 쫓기는 기분이었나 보다. 
급하고 불만스럽고 불안하고 그랬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을 꼽아본다. 


- 진수옥의《옛사람의 향기가 나를 깨우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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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응어리를 푸는 방법

2014. 9. 25. 08:58


과거에게는 
당신이 현재의 순간에 머무는 것을 
막을 힘이 없다. 오직 과거에 대한 
당신의 원한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면 원한이란 무엇인가? 
오래된 생각과 감정의 
응어리이다. 


- 에크하르트 톨레의《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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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더 빛나는 진리의 길

2014. 9. 24. 09:11


몽테뉴는 
진리라면 비록 꺼려지는 
자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 할지라도 
존중한다고 단언한다. 그는 교만하지 않고, 
반박당하는 것을 모욕으로 여기지 않고, 
틀렸을 때 교정되는 것을 기뻐한다. 


- 앙투안 콩파뇽의《인생의 맛》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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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부터 먼저!

2014. 9. 23. 09:01


나부터 먼저! 
먼저 인사하고,
먼저 미소짓고,
먼저 배려하고,
먼저 희생하고,
먼저 달려가고,
먼저 사랑할 것.
나부터!


- 정말지 수녀의《바보 마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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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생의 책

2014. 9. 22. 09:03


"더 이상 책을 
만들지 못한다고 야속해하지 말아요. 
지금 만들고 있잖아요. 우리 생의 책. 사람은 
누구나 자기 생의 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믿어요." 그러고는 다시 한 번 내 이마에 
가볍게 키스했다.  나는 떨리는 입술로 
그이 입을 덮었다. '생의 책'이라는 
그 사무치도록 강렬한 말을 다른 
어떤 것으로도 흐리게 하고 
싶지 않았다.


- 박찬순의《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난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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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토굴에서 홀로 춤을 추었다

2014. 9. 19. 09:05


암자라 부르기도 송구한 
조그만 토굴, 그 앞마당에서 
나는 버선발로 춤을 추었다. 고요가 드리운
뜰에 춤을 추며 잔디밭을 돌았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일시에 
소리가 멎은 듯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 장광자의《춤을 추면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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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과 나 사이'처럼

2014. 9. 18. 10:01


새것이, 
이름 있는 것이 
다 좋은 건 아니야. 
마음이 담기면,
오래된 것이 더 좋아. 
오래 사귄 친구처럼. 


- 김재용의《엄마의 주례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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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마음을 열면

2014. 9. 17. 12:19


내가 마음을 열고
미풍처럼 타인에게 먼저 다가가면
그들도 나에게 마음을 엽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는 순간
나는 돌멩이가 되어
다른 사람이 피해야 하는 존재가 됩니다. 


- 정말지 수녀의《바보 마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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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세금이 아깝지 않다

2014. 9. 15. 12:38


신뢰, 
세금이 아깝지 않다.
덴마크의 초등학교 중 절반 가량은 
9년간 담임이 똑같다. 나머지 절반도 
최소 3년에서 6년까지 같은 담임이 지도한다. 
성장기의 대부분을 한 담임과 보내는데도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불만이 없다. 교사는 학생을,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사를 더욱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금이 아깝지 않다.


- 오연호의《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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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기조절 능력

2014. 9. 13. 12:08


비인지 능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그릿(grit)이다. 
그릿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릿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열정을 갖고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이다. 그릿은 
스스로에게 동기와 에너지를 부여할 수 
있는 힘, 즉 '자기동기력'과 목표를 향해
끈기 있게 전진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조절하는 힘, 즉 '자기조절력'으로 
이루어진다.


- 김주환의《그릿》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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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시인의 탄생

2014. 9. 12. 09:02


어느 날 갑자기 
안면마비라는 무거운 수의가 입혀진 채
무덤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우는 것 밖에는 할 일이 
없던 그 절망의 시간들, 그러나 구원의 햇살처럼 
내려 온 시의 빛줄기를 따라 새파란 움을 돋우며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얼굴을 잃은 대신 
영원한 아름다움의 모습인 시를 얻게 된 
것입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부시던 시, 그 아름다움이 
제게로 온 것입니다.


- 차신재의《시간의 물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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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2014. 9. 11. 09:10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여행이고 다른 하나는 청춘이다. 
이 둘은 진행 중일 때는 그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천천히 미소로 바뀌면서 재미있는 
추억이 된다. 고생이 심할수록 
이야깃거리는 많아지게 
마련이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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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