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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7.07 -- 마음의 빚
  3. 2014.07.06 -- 마음의 해방
  4. 2014.07.04 -- 휴(休)
  5. 2014.07.03 -- 사하라 사막
  6. 2014.07.02 -- 처음 겪어본 불행
  7. 2014.07.01 -- 길거리 농구
  8. 2014.06.30 -- 베푸는 사람
  9. 2014.06.28 -- 진짜 그대와 만날 때...
  10. 2014.06.27 -- 길을 잃고 헤맬 때
  11. 2014.06.26 -- 내게 맞는 삶
  12. 2014.06.25 -- '땅 위를 걷는' 기적

어루만짐

2014. 7. 8. 09:13


그녀가 나를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녀는 내 팔을 어루만지거나 목을 긁어주면 
내가 차분해진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녀는 또 
내 머리를 긁어주고 내 귀를 문질러주었다. 
그녀의 그런 어루만짐에 나는 편안해졌고, 
안절부절 못하는 일이 줄었다. 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쁨과 고요가 있다. 


- 존 엘더 로비슨의《나를 똑바로 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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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음의 빚

2014. 7. 7. 09:09

 

지금 이 순간, 
당신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나는 그 사람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마음의 빚을 갖고 있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 사랑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작고 사소한 것 때문에, 혹은 나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다투고 화내고 고함치며 
서로 미워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으르렁댔던 그 순간들을요. 


- 에릭 블루멘탈의《1% 더 행복해지는 마음사용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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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음의 해방

2014. 7. 6. 11:17


당신이 입 밖으로 내뱉은 
말 때문에 누군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내뱉지 않고 삼켜버린 말 때문에
상처를 받는 사람도 있답니다.
진실은 아름답습니다.


- 파울로 코엘료의《마법의 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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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휴(休)

2014. 7. 4. 09:15
나도 휴식을 취하고 싶다. 
내 삶에 재충전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쫓기듯 살아온 지난 세월에 미안하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며 한나절 여유를 가져보는 것,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보는 것, 어느 것이든 좋겠다. 그래야 생동감이 
되살아날 것이고, 그래야 나의 봄을 다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휴(休)! 한자 '休'자의 모습처럼 
나도 나무에 기대서서 며칠만이라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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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하라 사막

2014. 7. 3. 09:10


사하라 사막마라톤 당시 
내가 가장 많이 한 말은 "행복하다" 였다. 
나는 내 능력에 맞춰 즐기며 꿈을 향해 걸었다. 
몸은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쩔쩔맸지만 내 머리, 
내 가슴은 사람과 세상과 우주를 향해 활짝 열리는 
느낌이었다. 사하라 사막에서 맛본 희열은 
영원히 내 가슴에 남을 것이다. 
아직 그에 견줄 수 있는 
기쁨은 없었다.


- 김효정의《나는 오늘도 사막을 꿈꾼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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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처음 겪어본 불행

2014. 7. 2. 20:13


"처음 겪어본 불행.
지금 밑바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동안은 
아직 진짜 밑바닥이 아니다."(윌리엄 셰익스피어)
어느 날 갑자기 닥친 불행에 맥없이 추락하게 되는 것은 
우리가 처음 겪어본 일이기 때문이다. 
처음이어서 더 아픈 것이다.


- 오유선의《내 마음에 말 걸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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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길거리 농구

2014. 7. 1. 09:05


공터에 마련된 농구대에서 
한 무리의 청소년이 길거리 농구를 했다. 
쉬어갈 겸 잭은 벤치에 앉아 농구 경기를 구경했다. 
골대 여덟 개에 족히 열 개가 넘는 공이 쉼 없이 
링을 들락거렸다. 중구난방으로 엉겨 있었지만 
모두 각자의 볼을 정확히 찾아 
자신들만의 게임을 즐겼다.


- 장원철의《구두장이 잭》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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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베푸는 사람

2014. 6. 30. 09:10


그날 나는 누군가에게 
미소 짓기만 해도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그후 세월이 흐르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지 의사표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고마운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옆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다른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다. 


- 마야 안젤루의《딸에게 보내는 편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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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진짜 그대와 만날 때...

2014. 6. 28. 13:54


괴테는
'자기긍정- 타인긍정'의 
태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사람을 있는 그대로 대할 때,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그보다 그를 안 좋게 만드는 것이다. 
그의 가능성대로 이미 된 것처럼 대할 때 우리는 
그가 되어야 할 모습대로 만들 수 있다."
우리를 이끌어가는 샛별은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더 나은 것들에 대한 신뢰이다.


- 에이미 해리스의《완전한 자기긍정 타인긍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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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길을 잃고 헤맬 때

2014. 6. 27. 09:07


내가 길눈이 밝았다면, 
헤매지 않았다. 헤매지 않았으면 
어느 화사한 봄밤에 친구도 만나지 못했고, 
숨은 보물의 맛도 몰랐을 것이다.


- 최영미의《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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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게 맞는 삶

2014. 6. 26. 08:53


내가 걸어온 길이 결코 특별한 게 
아니라는 걸 네가 꼭 알아주었으면 해. 
난 예외적인 사람이 아니야. 누구나 나처럼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어. 약간의 용기, 결단, 
그리고 자의식만 있으면 돼. 자신만의 고유한 삶을 
사는 거 말이야. 진정한 삶, 내게 맞는 삶, 
자신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거지.


- 티찌아노 테르짜니의《네 마음껏 살아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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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땅 위를 걷는' 기적

2014. 6. 25. 09:32


그대가 지금 이 순간에 살아 있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음을 느끼는 것은 
하나의 기적이다. 9세기의 유명한 선승인 
임제 선사는 '기적이란 물 위를 걷는 게 아니라
땅 위를 걷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땅 위를 걷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자유롭지 않게 노예처럼 걷는다. 그들은 
미래나 과거에 붙잡혀서 자신들의 
삶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살 수가 없다.


- 틱낫한의《어디에 있든 자유로우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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