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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2.04 -- 오리지널 감정을 찾아라
  3. 2014.02.03 -- 엄마의 말
  4. 2014.01.28 -- 순수의식
  5. 2014.01.27 -- 절제, 나잇값
  6. 2014.01.25 -- 휴식은 생산이다
  7. 2014.01.24 -- 게으름
  8. 2014.01.23 -- 푸슈킨, 시를 써서 물오리에게 읽어준다?
  9. 2014.01.22 -- 무엇이 두려운가?
  10. 2014.01.21 -- 안무가
  11. 2014.01.20 --
  12. 2014.01.18 -- 선암사 소나무

숲속에 난 발자국

2014. 2. 5. 09:06

 

숲속에 산 지 
일주일이 안 돼서 
내 발자국 때문에 문간에서 
호숫가까지도 길이 생겨났다. 
내가 그 길을 걷지 않은지 오륙 년이 
지났는데도 길은 아직 뚜렷이 남아 있다.


- 김선미의《소로우의 탐하지 않는 삶》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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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리지널 감정을 찾아라

2014. 2. 4. 08:58

 

불쾌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 그 감정이 정말로 
무엇인지 오리지널 감정을 찾아야 합니다. 
감정은 때로 두꺼운 옷을 입고 있기도 하고 
전혀 다른 가면을 쓰고 나타나기도 합니다.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그 두꺼운 
옷을 벗기고 가면을 벗겨 본래 
감정의 모습을 드러나게 
해야 합니다. 


- 이지영의《나는 왜 감정에 서툴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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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엄마의 말

2014. 2. 3. 09:43

 

엄마의 말은 언제나 똑같았다. 
'조심해라', '정신 차려라', '자그마한 
전기 제품으로도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등등. 
지긋지긋하지만, 일단 엄마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 내가 어느 곳에 가더라도 
항상 나를 받쳐주는 버팀나무가 되었다. 
내가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자 
어느새 나 자신도 친정엄마랑 
똑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 리사 스코토라인의《엄마와 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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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순수의식

2014. 1. 28. 09:00

 

어떠한 욕망과 
불안도 없는 상태, 심지어 
깨달음에 대한 갈구마저 내려놓은 상태, 
잠깐이라도 이러한 상태에 머물러 보십시오! 
이 자리야말로 우리의 순수의식입니다. 
순수의식에 머무는 것 이상의 '힐링'은 
없습니다. 순수의식은 
모든 오염된 것을 
치유합니다. 


- 윤홍식의《양심이 답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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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절제, 나잇값

2014. 1. 27. 08:57

 

절제는 
금욕과 다르다. 
"나는 나이 드는 것에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러나 
나이 들고 살찌는 것에는 신경을 쓴다.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먹지 말며, 
술을 마시더라도 정신이 나갈 정도로 
취하지는 말아라." 


- 캐머런 건의《프랭클린처럼 살아보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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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휴식은 생산이다

2014. 1. 25. 11:46

휴식은 
허비하는 시간이 아니다. 
열정을 갖고 소망을 이루고자 달려가는 
사람들은, 쉬면 큰일이라도 나는 줄 아는 경우가 
적지 않다. 휴식을 모르고 성과에 매달리다 보면, 
강제로 멈추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대부분 찾아온다. 


- 김영진의《자신을 다그치지 마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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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게으름

2014. 1. 24. 09:05

 

게으름은 
쇠붙이의 녹과 같다. 
사용하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난다. 


- 가와키타 요시노리의《남자의 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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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푸슈킨, 시를 써서 물오리에게 읽어준다?

2014. 1. 23. 08:59

 

시를 쓰지만 
시를 쓰는 태도가 다릅니다. 
렌스키는 약혼녀에게 읽어주기 위해서 
시를 쓰지요. 푸슈킨은 다릅니다. 그는 
시를 써서 물오리들한테 읽어줍니다. 
연인에게 읽어주는 게 아니고요. 그렇듯 
무상한 것 같지만 시를 쓴다는 것, 
푸슈킨이 생각하는 성숙은 
이 단계까지 가는 겁니다. 


- 이현우의《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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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무엇이 두려운가?

2014. 1. 22. 08:55

 

 

무엇이 두려운가? 
지도 없이 새로운 길을 가라. 
물론 어렵고 두려운 일이다. 도전할 때 
우리는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린다. 
그러나 위험이야말로 우리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 세스 고딘의《이카루스 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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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안무가

2014. 1. 21. 09:12

 

너는 
네 모든 움직임의 안무가다. 
그렇게 네가 너를 지금 이 순간까지 데려왔다. 
저항이 아무리 길고 거셌더라도 말이다. 
네 고유한 춤은 네 내면의 저항과 
네가 상호 작용한 것의 
반영이다. 


- 라샤의《원네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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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4. 1. 20. 09:07

 

일은 
지루함과 나쁜 생각 
그리고 가난을 멀어지게 한다. 
일의 괴로움이야말로 한편으로는 
진정한 기쁨이다. 


- 가와키타 요시노리의《남자의 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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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선암사 소나무

2014. 1. 18. 11:40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 정호승의 시〈선암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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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