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 새

2014. 8. 21. 11:41


숲에 앉아 귀 기울이면 
새들 중에도 음치가 있습니다. 
헤엄이 서툰 물고기, 키가 자라지 않은 나무
덜 예쁜 꽃, 빠른 거북이와 느린 토끼...
세상 어디에나 다름과 차이가 존재합니다. 
서로 돕고 사랑해야 합니다. 


- 이영철의《사랑이 온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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