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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11.22 -- 구경꾼
  3. 2013.11.21 -- 부모가 찌르는 비수
  4. 2013.11.20 --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5. 2013.11.19 -- 할 일의 발견
  6. 2013.11.18 -- 잠이 오지 않는 밤
  7. 2013.11.13 -- 우물 안 개구리
  8. 2013.11.12 -- 승리의 서사
  9. 2013.11.11 -- 포환 던지기
  10. 2013.11.08 --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11. 2013.11.07 -- 백발백중
  12. 2013.11.06 -- 혼자서 앓는 병

겁먹지 말아라

2013. 11. 23. 10:19

 

채윤은 다짐했다.
겁먹지 말아라. 겁을 먹는 순간 
지는 것이다. 그것은 수십 번의 전투에서 
몸으로 배운 생존의 방식이었다. 살아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발백중의 활솜씨도, 
전광석화의 칼솜씨도 아니었다. 그것은 
겁을 먹지 않는 것이었다. 아무리 적이 
많아도, 기세가 등등해도, 겁을 먹지 
않으면 이기지 못할지언정 
살아남을 수는 있다.


- 이정명의《뿌리 깊은 나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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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구경꾼

2013. 11. 22. 09:28

 

우리가 무엇을 배웠는가? 
자신의 꿈을 좇으며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 곧 뭔가를 짓고, 그리고, 
개조하고, 채워넣고, 견뎌내고, 구입하고, 팔고, 
미소 지으며 살아가는 이들은 무사히 살아남는 반면, 
남의 허락이나 보장된 성공, 다른 사람의 도움을 
마냥 기다리는 사람들은 조용히 밤의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는 것을 
배웠다. 


- 웬디 웰치의《빅스톤갭의 작은 책방》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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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부모가 찌르는 비수

2013. 11. 21. 08:57

 

부모가 
자신의 상처를 해결하지 못한 채 
아이를 사랑한다고 안아주면, 그 상처가 
비수가 되어 아이를 찌른다. 아이가 아파하면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더욱 꼭 안아주게 되지만 
부모가 품고 있는 비수에 더욱 깊숙이 찔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것을 
바른 사랑이라 착각하고 만다. 


- 원동연의《나는 언제나 온화한 부모이고 싶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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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2013. 11. 20. 08:54

 

이젠 가을이 
떠날 준비를 하는 것 같군요
아쉽다고 붙잡을 수는 없겠죠/
이 가을이 가고 
매서운 추위가 와야만 
모든 나무들은 동면에 들어갑니다/
이른봄에 
따뜻한 햇살이 
깨울 때까지 잠을 자야만 
싱싱한 새싹을 내게 되지요


- 이병한의 시〈가을이 떠나려합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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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할 일의 발견

2013. 11. 19. 08:59

 

웅덩이가 가득 차고 
흐르기를 그치면 썩듯이,
한 민족의 마음이 사명감을 잃어버리면 
망하고 만다. 반대로 아직도 바라는 이상이 있고, 
자부하는 사명이 있으면 결코 망하지 않는다.
살고 싶거든 할 일을 발견해 내어라.
사명의 자각이야말로 재생의 
원동력이다.


- 함석헌의《뜻으로 본 한국역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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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잠이 오지 않는 밤

2013. 11. 18. 09:35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장롱을 닦는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 적이 있었다. 
낮에도 하기 싫은 일을 밤에까지 하다니,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잠이 오지 않으면 
책을 보든가 컴퓨터 앞에 앉아 노닥거리지, 
꿈에라도 걸레를 손에 쥐고 어디를 
닦아 볼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 장광자의《춤을 추면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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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물 안 개구리

2013. 11. 13. 08:53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 더 큰, 
그것을 위해 인생을 걸 만한 
보다 위대한 인생의 목적을 필요로 한다. 
자신을 위해 사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당신은 자신보다 
더 큰 것에 주목 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 릭 워렌의《하나님의 인생 레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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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승리의 서사

2013. 11. 12. 08:56

 

내가 생각하는 바의 
좋은 서사는 승리의 서사이다. 
세상을 턱없이 낙관하자는 말은 물론 아니다. 
우리의 삶에서 행복과 불행은 늘 균형이 맞지 않는다. 
유쾌한 일이 하나면 답답한 일이 아홉이고, 
승리가 하나면 패배가 아홉이다. 
어떤 승리도 패배의 순간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그 역도 사실이다. 


- 황현산의《밤이 선생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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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포환 던지기

2013. 11. 11. 09:05

 

"머리와 목, 척추, 
골반과의 관계가 매우 정확해야만 
포환을 균형있게 잡고 쉽게 멀리 던질 수 있다. 
이렇게 한 번 균형 감각을 깨우치면 
회전 속도를 엄청나게 
증가시킬 수 있다."

- 리처드 브레넌의《자세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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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2013. 11. 8. 09:20

 

당신은 정말로 
완벽해야만 가치 있는 존재인가? 
완벽함은 애초에 가능한 것도 아니고 
우리가 반드시 추구해야 할 것도 아니다. 
당신은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은 존재다. 


- 조영은의《왜 나는 늘 허전한 걸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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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백발백중

2013. 11. 7. 09:01

 

살아가면서 
어떤 것에든 탁월해지려면 
반복하고 훈련해야 한다.
훈련하고, 반복하고, 
직관적으로 구사할 수 있을 때까지
그 기술을 익혀야 한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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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혼자서 앓는 병

2013. 11. 6. 08:59

 

 

객지에서 한 달 가까이 
혼자서 감기를 앓으면서 느낀 것은 
인간은 혼자서 병을 앓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이었지요. 누군가 가까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누군가 자기 병을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병을 앓게 되면 자신이 혼자인가 
아니면 남과 함께 살고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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