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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이젠 조금 쉬어

2016. 7. 1. 09:04


당신의 마음을 잘 돌봐주세요. 
마음은 당신의 몸 못지않게 여리고 
도움을 필요로 하며, 당신의 보살핌을 
지금 이 순간에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에게 위로를 건네세요. 
"수고했어. 그리고 이제 조금 쉬어."


- 에릭 블루멘탈의《1% 더 행복해지는 마음사용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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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계

2016. 6. 30. 08:53


대부분의 실패는 
환경이 나쁘거나 실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스스로 한계라고 느끼고 포기했을 때 찾아온다. 
또한 자주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은 일에 실패했을 때 
단순히 일에 실패했다고 느끼지 않고 자신을 
'실패자' 혹은 '패배자'라고 느낀다. 
스스로 한계를 만들지 마라. 
자신을 낮추는 데 익숙해지면 
새로운 이미지도 만들 수 없다. 


- 류가와 미카, 쑤메이징, 장쥔의《서른, 기본을 탐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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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바지도 헐렁하게 입어야 해

2016. 6. 29. 08:52


"바지도 헐렁하게 입어야 해. 
그래야 바깥바람과 소통하여 피부가 호흡을 잘할 수 있어.
서양 옷은 피부호흡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피부병이나 알러지를 일으켜요. 요즘 애들이 
아토피니 알러지니 하는데, 모두 옷을 
잘못 입히고 먹을 것을 
잘못 먹여서 그래."


- 장병두의《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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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2016. 6. 28. 09:05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이 고생을 끝내고 나면, 이 과정이 지나고 나면,
사람들을 울리고 웃길 이야깃거리가 또 많이 나오겠구나. 
이게 다 내 자신이며 내 능력의 토양이 되어줄 거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순간순간을 넘긴다.


- 김미경의《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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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다

2016. 6. 27. 08:58


간경화! 
병원 문 앞에 섰을 때 허탈했다. 
나 때문이 아니다. 나로 인해서 고통받을 사람들, 
특히 가족 생각을 하니 도저히 발걸음을 옮길 수가 없다. 
'미안하다.' 
진심이다. 나는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모르고 살았다. 일이 닥쳐서야 그것을 깨달은 
나는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백번을 미안하다고 하더라도 
용서될 수 있을까?


- 임채영의《나도 집이 그립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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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네가 필요해

2016. 6. 25. 12:20


전쟁에 
군인이 필요하듯이 네가 필요했어. 
나쁜 일은 잊었지만 남은 게 있어.
너 없이는 못 해냈을 거라는 사실이 남아 있어. 
너는 필요한 사람이었어.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체르노빌의 목소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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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버지와 딸

2016. 6. 24. 09:13


좋은 아버지는 
딸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딸은 이를 기억하며 산다. 이것이 혼자 설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된다. 아버지의 사랑과 지원은 
딸이 스스로를 창조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삶을 긍정적이고 진지하게 
살아나갈 수 있게 해준다. 


- 플로렌스 포크의《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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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휘파람은 언제 부는가

2016. 6. 23. 09:23


연극에서 또 한 번의 실패는 
나에게 성공보다 훨씬 더 큰 흥분 작용을 했다. 
내 낙담을 기뻐하는 심술궂은 친구들을 생각하여
- 안타깝게도 파리의 공공장소에는 언제나 그런 사람이 
상당수 있다 - 기분 좋은 척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미소를 짓고 휘파람을 불면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그래요, 잘 안 되네요. 그렇죠? ... 네,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당신도 알잖아요. 나쁜 일들은 
존재하게 마련이에요..." 그렇게 억지로 
태연한 모습을 보이다 보면 어느덧 
진짜로 그렇게 느껴진다.


- 프랑수아즈 사강의《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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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공유

2016. 6. 22. 08:54


"그 대신, 
부인과 저는 어떤 것을 공유했어요. 
다른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소중한 것을. 
다른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것을요."


- 무라카미 하루키의《1Q84》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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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간절한 기도

2016. 6. 21. 08:57


기도란 
인연을 만드는 일입니다.
세상사가 억지로야 되겠습니까마는
간절한 바람 없이 지극한 노력 없이
이루어진 일 또한 어디 있겠습니까.
따지고 보면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남도 그러했고
오늘날 지구에 이렇듯 수많은 생명체가 함께 살게 된 것도
40억 년 세월 동안 억겁의 세월 동안
간절한 바람으로 지어온 
인연이겠지요. 


- 정우식의《하루 첫 생각》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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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슬픔과 기쁨은 맞닿아 있다

2016. 6. 20. 09:15


슬픔의 눈물과 
기쁨의 눈물이 
동일한 눈에서 나옵니다. 
똑같은 눈에서 슬픔과 기쁨이 함께 만납니다. 
동일한 마음의 샘에서 슬픔이 솟구치기도 하고
기쁨이 솟구치기도 합니다.
슬픔을 모르는 사람은 
기쁨도 모릅니다.


- 강준민의《기쁨의 영성》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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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과 사물의 차이

2016. 6. 18. 16:01


우리가 자율적으로, 즉 

자신에게 부여한 법칙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행동 그 자체가 목적이 된다는 뜻이다. 우리는 
저 밖에 주어진 목적의 도구가 되지 않는다.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덕에, 인간의 삶은 
특별한 존엄성을 지닌다. 바로 이것이 
사람과 사물의 차이이다. 


- 마이클 샌델의《정의란 무엇인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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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