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고도원의 아침편지'

  1. 2016.05.27 -- 첫 기억
  2. 2016.05.26 -- 사랑의 숨바꼭질
  3. 2016.05.25 -- 씨앗이 싹을 틔우려면
  4. 2016.05.24 -- 마법에 걸린 사랑
  5. 2016.05.23 --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6. 2016.05.20 -- 받아들임
  7. 2016.05.19 -- 하루 30분 이상 걷기
  8. 2016.05.18 -- 예술의 섬
  9. 2016.05.17 -- 자부심의 시작
  10. 2016.05.16 --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11. 2016.05.14 -- 위로
  12. 2016.05.13 -- 기차역

첫 기억

2016. 5. 27. 15:41


누구에게나 
잊히지 않는 충격적인 슬픔과 
분노의 첫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대에게도 그런 기억이 있는지요? 
한가로운 어느 날 그 기억을 가만히 만나보기를 
권합니다. 분노의 기억을 제대로 만나고 살펴서 
잘 다듬을 수만 있다면, 자신이 지향하는 삶에 
강력한 나침반이자 에너지로 작용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 김용규의《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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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의 숨바꼭질

2016. 5. 26. 09:16


누구에게나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함께 걷는다는 것은 함께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함께 숨쉬고 함께 사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빗물에 혼자 젖지 않고 두 사람이 함께 
젖어드는 것, 그게 사랑입니다. 
인생은 어쩌면 그 한 사람을 찾아 
헤매는 숨바꼭질인지도 모릅니다.


- 고도원의《더 사랑하고 싶어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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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씨앗이 싹을 틔우려면

2016. 5. 25. 09:12


씨앗은 
어느 때에 이르면 자신을 개방하고 
외부 존재를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합니다. 
싹을 틔우기 위해 씨앗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이 바로 외부에 존재하는 물기를 받아들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단단히 자신을 지켰다가 
적당한 온도가 되면 물기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 김용규의《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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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법에 걸린 사랑

2016. 5. 24. 09:06


인생 길지 않습니다. 
한 번쯤 '마법에 걸린 사랑'도 필요합니다. 
그 거대한 자력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사랑받기'보다 '사랑하기'의 기술에 
마법 같은 사랑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 고도원의《더 사랑하고 싶어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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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2016. 5. 23. 09:06


나는 밥 먹는 시간을 
'잘' 대하고자 합니다. 밥 먹고 
숨 쉬고 잠자는 것과 같은 일상을 단지 
수단이 아닌 삶의 귀한 목적으로서 대할 때, 
내가 귀히 여기는 다른 영역도 제자리를 
찾는 충만함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대는 어떤지요?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 김용규의《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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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받아들임

2016. 5. 20. 09:03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모든 것을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 세상에서 단 한 가지도 
받아들일 수 없는데 어떻게 한없는 사랑을 
키울 수 있겠습니까? 받아들임이 없는 
상태가 갈등입니다.


- 아남 툽텐의《티베트 스님의 노 프라블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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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하루 30분 이상 걷기

2016. 5. 19. 09:33


몸과 마음의 건강은 
걷기를 실천하느냐, 실천하지 않느냐로 
귀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니까 걷기를 즐기게 되고, 걸으니까 
적당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선순환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이다. 


- 오시마 기요시의《뇌가 젊어지는 걷기의 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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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예술의 섬

2016. 5. 18. 09:08


예술은 
빵을 만들어낼 수 없고, 
무기를 만들어낼 수도 없다. 
그렇지만 예술 작품을 본 후에 
자신이나 세상이 무언가 조금 변화한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나의 
장소를 열고 미술관을 만들어보고, 
그 가능성을 재차 느꼈다. 


- 안도 타다오 외《예술의 섬 나오시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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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부심의 시작

2016. 5. 17. 09:14


남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분명 기쁜 일이지만 이것이 자부심의 
근원일 수는 없다. 답은 오직 자신 안에서 
찾을 수 있다. 자부심의 근원이 실제로 
자신 안에 존재한다면, 그것을 
찾는 것은 오로지 개인의 
임무여야 한다. 


- 리처드 테일러의《무엇이 탁월한 삶인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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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2016. 5. 16. 09:17


왜 자꾸 날 쳐다봐? 라던지, 
하고 싶은 말이 뭐야? 물으면 할 말이 없어. 
뭐랄까. 그냥.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보이지 않는 끈이 연결되어 있다는 
안도감 같은 거. 그냥 그런 느낌이
좋아. 그래서 보는 거야.   


- 감성현의《그녀와 그, 영원히 넘을 수 없는 벽》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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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위로

2016. 5. 14. 12:16


아래로 처진 어깨를 위로 올려주는 일.
아래로 숙인 고개를 위로 들게 하는 일.
따뜻한 손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영어로는 up.


- 정철의《내 머리 사용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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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차역

2016. 5. 13. 09:18


즐거울 때 
즐거움을 모르네

행복할 때
행복을 모르며 

사랑할 때 
사랑을 모르고 

그저 
스쳐간
기차역을 바라볼 뿐 


- 전재욱의 시집《민들레 촛불》에 실린 시<기차역>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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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