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랑받아 마땅하다

2016. 12. 19. 09:27


나는 여전히 

조건 없는 사랑과 수용의 바다에 

온전히 잠겨 있었다.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나는 사랑을 받을 만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별히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었다. 

더도 덜도 말고 그저 내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였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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