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

2017. 1. 18. 14:38


'우분투'는 

남아프리카 반투어 계열의 단어로

'우리이기에 내가 있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우리이기에 내가 있다? 그게 무슨 뜻일까요? 

'우리가 존재해야 나도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쉽지만 참으로 멋진 표현 아닌가요? 줄루족과 

코사족 등 수백 개의 부족들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전하는 인사말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정서인 셈이죠. 



- 홍석현의《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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