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풍경
2016. 12. 30. 09:06
오늘날의 연말연시 풍경은
문화 행사와 송년 모임들로 분주하다.
그러나 농경 위주였던 전통사회에서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고자 차분하게
지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섣달 그믐날 밤에는
가족끼리 혹은 동네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지새우기도 하고, 새해 첫날에는 덕담을
나누며 한 해의 건강과
소망을 빌었다.
- 김용찬의《옛 노래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과 '고독'이라는 두 개의 지팡이 (0) | 2017.01.03 |
---|---|
순례자인가, 나그네인가 (0) | 2017.01.02 |
작은 차이 (0) | 2016.12.29 |
감각을 살려라 (0) | 2016.12.28 |
내 아이가 노는 모습 (0) | 2016.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