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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5.05.20 -- 소중한 비밀 하나
  10. 2015.05.19 -- 죽을 만큼 아플 때
  11. 2015.05.15 -- 밥 하는 것도 수행이다
  12. 2015.05.14 -- 단골집

롤리팝 5.1.1 OTA

2015. 5. 27. 09:47


롤리팝 마지막 버전으로 알려진

5.1.1이 OTA 됐다..

이번엔 진짜 메모리 누수에서 자유로운 건가..?!







다음 버전은 8월쯤 나온다고 하던데..

M이던가..

텍사스양 일상에서

J를 만난 날

2015. 5. 27. 09:19


돌이켜 보면 
내 인생은 축복이었다. 
물론 힘들고 아팠던 순간도 많았지만, 
그 순간들이 있었기에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었다. 날 그토록 사랑해준 사람들이 
있어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러고 보니 J를 만났던 것도 
축복이었다. 


- 김수영의《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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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MS-SQL 쿼리결과를 엑셀로 옮길 때 셀 틀어지는 현상

2015. 5. 26. 09:30


사이트를 관리하다 보면,

다른 업체로 사이트를 옮기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사용했던 게시판 내역을 엑셀파일로 옮겨줘야 할 때가 있다..


Select 문으로 나온 결과를 전체복사해서

엑셀에 붙여넣기 하면 웬만하면 이상없이 각 셀에 들어가지만,

태그가 포함된 컬럼(보통 본문으로 쓰는 컬럼)에서 테그가 인식되

셀이 틀어지면서 엉망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몇 건 없는 경우는 수작업으로 가능하나,

수 천, 수 만 건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네이버, 구글에서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오류)


정말 그냥 복사해서 넣는 건데 태그를 먹어(?) 틀어지면 환장한다..


예]

[잘 들어가다가 갑자기 틀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엑셀의 붙여넣기 옵션을 수정하면 된다고도 하는데,

복잡하기도 하고 해서 번번히 실패했다..


그러다 갑자기 든 생각이,

구글에 있는 스프레드시트에 넣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말 그대로 문득..


결과는,


깔끔하다..


수년간 괴롭히던 업무 중에 하나였는데,

이렇게 해결이 되는 순간이다..


헌데,

기쁨도 잠시..

작성한 위 문서를 엑셀파일로 내려받아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파일로 내려받는 기능이 없다..


뭐지..?

웹상에서만 볼 수 있고 다운로드는 안되는 건가?

이걸 복사해서 엑셀에 옮겨야 하나?

해봤더니 깨진다..


뭐지..?

혹시나..하고 이번엔 구글 드라이브를 열어보게 된다..

여기에서도 문서가 표시되니까..


해당파일이 보이길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보니,

다운로드가 있고,

엑셀파일로 변환까지 해서 다운로드 완료..





텍사스양 일상에서

새날

2015. 5. 26. 09:27


모질게 다시 마음먹고 눈뜨는 날
온갖 잡투성이 단칼에 베어버리는 날

어려운 말 쓰지 않아도 시가 되는 날
말과 글이 하나 되고
글과 삶이 하나 되어
꽃망울 터뜨리는 날

온전한 나를 찾는 날
죽어 다시 사는 날 


- 여태전의 시집《꿈이 하나 있습니다》에 실린

                   시〈새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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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산다는 것

2015. 5. 25. 22:53


산다는 것
지금 산다는 것
지금 멀리서 개가 짓는다는 것
지금 지구가 돈다는 것
지금 어디선가 갓난아기의 첫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것
지금 어디선가 병사가 다친다는 것
지금 그네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
지금 지금이 지나가고 있는 것


- 다니카와 슌타로의 시〈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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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끈기

2015. 5. 23. 11:56


매일 나는
더 헌신하고 더 결심합니다. 
끈기가 곧 결심입니다. 그리고 결심은 기회를 
만듭니다. 우리는 매일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잡초의 끈기를 주십시오." 모든 위대한 일은 
시간과 끈기를 필요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열쇠가 실패했다 해도 
마지막 열쇠가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 덱스터 예거의 《끝없는 추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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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의 치유는 너다

2015. 5. 22. 09:09


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치유는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그 모두였고
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
하나뿐인 치유다. 


- 김재진의 시집《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치유〉(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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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가 빠진 찻잔

2015. 5. 21. 11:52


이가 빠져 컵이 아닌 
꽃병으로 변신한 유리잔. 
그래, 세상에 쓸모없는 건 없네. 
모든 건 제 자리에 있을 때 이렇게 빛나는 
건데 나도 내 자리에 빛나는 날이 오겠지. 
어쩌면 처음부터 컵이 아닌 꽃병의 
운명을 타고났던 유리잔. 그래 넌 
처음부터 컵이 아니었나 보다. 
꽃병이 되려고 이가 
나갔던 건가 보다. 


- 윤서원의《낯선 곳에서 살아보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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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중한 비밀 하나

2015. 5. 20. 09:23


내가 너에게 
소중한 비밀을 하나 가르쳐 줄게.
지금의 너를 탄생시킨 것은
바로 너의 지난 모든 과거란다.


- 생텍쥐페리의《사막의 도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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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죽을 만큼 아플 때

2015. 5. 19. 09:33


그녀의 눈물은 
결국 보석이 되었다. 
살면서 죽을 만큼 아픈 고통 앞에
서 있다면 "이 시간은 나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다!"라고 주문을 외워보자.
"잘되려고 아픈 거다."라며 
끝까지 가보자. 


- 윤서원의《낯선 곳에서 살아보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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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밥 하는 것도 수행이다

2015. 5. 15. 09:20


"밥 하는 것도 다 수행입니다. 
밥 할 때는 밥만 생각하면 돼요. 
다른 생각을 하다보면 밥을 태우거나 
뜸을 잘못 들이게 돼요. 내가 하고 있는 행동, 
거기에 온전히 마음을 쏟으면 됩니다. 쌀을 
씻을 때, 쌀을 불릴 때, 물 양을 맞출 때, 
불 조절을 할 때 한 번에 
하나씩 집중합니다." 


- 이창재의《길 위에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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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단골집

2015. 5. 14. 09:33


다음 날도 나는 
시내를 어슬렁거렸다. 
그러다 오모테산토 힐즈 맞은편에 
있는 한 가게를 찾아 좁은 골목길로 들어섰다. 
단골집을 하나 갖고 싶었다. 피곤에 찌든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곳이 그리웠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히 내 얘기를 
들어주는 곳. 


- 김진우의《빌라 오사카, 단 한 번의 계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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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