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축제다

2015. 12. 28. 09:12


인생을 꼭 이해할 필요는 없다.
하루하루를 그저 일어나는 대로 두면
인생은 축제가 될 테니까.
길을 걸어가는 어린아이가
바람이 불 때마다 날아드는 
꽃잎들을 받아들이듯.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노진희의《지금은 영시를 읽어야 할 때》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록된 것만 남는다  (0) 2015.12.30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요  (0) 2015.12.29
길을 잃음, 길을 얻음  (0) 2015.12.26
괴짜들을 돕는 취미  (0) 2015.12.23
어둠은 어둠으로, 빛은 빛으로  (0) 2015.12.2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