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좋은 말'을 어떻게 찾았을까?
당신을
위로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 위로하는 좋은 말들처럼 평탄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의 인생 역시 어려움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당신의 인생보다
훨씬 더 뒤처져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 좋은 말들을 찾아낼 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분이 왜 저렇게 되었을까? (0) | 2021.12.24 |
---|---|
물고기 비늘 (0) | 2021.12.23 |
교황도 똥을 싼다 (0) | 2021.12.21 |
'사람'인가 '괴물'인가 (0) | 2021.12.20 |
모방에서 창조까지 (0) | 2021.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