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3이 죽은 몸

2022. 6. 21. 09:09

버트런드 러셀은
"사랑을 두려워하는 것은
인생을 두려워하는 것이고,
인생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이미
4분의 3이 죽어 있는 상태다"라고 했다.
어쩌면 그게 노라의 문제인지도 모른다.
노라는 그냥 사는 게 두려운 건지
모른다.('노라'는 이 책에 나오는
사람이름. 편집자주)


- 매트 헤이그의《미드나잇 라이브러리》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음(聽)의 네 단계  (0) 2022.06.23
도서관의 존재 이유  (0) 2022.06.22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  (0) 2022.06.20
출발점  (0) 2022.06.18
실천하는 힘  (0) 2022.06.1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