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인생..
스스로 자격이 있고, 잘났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공로주의가 되고 맙니다.
나는 당연히 대접 받아야 하고, 만일 그렇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나는 잘났는데 상대방이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평생 적자 인생입니다.
'나는 부족한 사람인데 배우자 덕분에 산다.'고
생각해야 흑자 인생입니다.
- 김석년의《지혜자의 노래》중에서 -
* 손해를 보는 듯 사는 것이 흑자 인생입니다.
당장은 손해같지만 시간이 가면 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부부나 친구 사이, 또는 직장 상하나 동료 사이에도
'내가 좀 못났지' 하며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러면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적어지고
마음엔 평화, 얼굴엔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하의 중심 (0) | 2008.07.22 |
---|---|
지나온 길, 가야할 길 (0) | 2008.07.19 |
새벽빛 (0) | 2008.07.18 |
사이 좋은 쌍둥이 (1) | 2008.07.16 |
자신의 말을 지키는 사람 (0) | 2008.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