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를 생각한다
꽃나무를 생각해보자.
만약 여러분이 물을 주고
빛을 충분히 비춰주고 영양분을 공급하면
잘 자라 꽃을 피울 것이다. 그러나 어둠 속에
방치하거나 벌레들이 잎을 갉아먹게 하거나
말라붙도록 내버려둔다면 시들고 말 것이다.
사람들도 꽃나무와 마찬가지로
물을 주고 빛을 비춰줘야
잘 자랄 수 있다.
- 나이절 워버턴의《철학자와 철학하다》중에서 -
꽃나무를 생각해보자.
만약 여러분이 물을 주고
빛을 충분히 비춰주고 영양분을 공급하면
잘 자라 꽃을 피울 것이다. 그러나 어둠 속에
방치하거나 벌레들이 잎을 갉아먹게 하거나
말라붙도록 내버려둔다면 시들고 말 것이다.
사람들도 꽃나무와 마찬가지로
물을 주고 빛을 비춰줘야
잘 자랄 수 있다.
- 나이절 워버턴의《철학자와 철학하다》중에서 -
감탄하는 것,
이것은 모두가 손에 쥘 수 있는 행복이다.
몇몇 팔순의 작가들은 '노년의 지복'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을 감탄의 힘에 대해 감격해서 말한다.
"우리가 이렇게 이 순간 아직 살아서 오고가고,
맞이하고 맞이되고, 갈망하고 갈망되고,
주변의 모든 것을 느끼고 음미하고
관조하는 것을 보는 건 참으로
경이로운 일이다!"
- 마리 드 엔젤의《살맛 나는 나이》중에서 -
결혼 기념사진,
그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지금은 중년이 되어 중후한 몸매가 되었지만,
처녀 때의 내 모습은 너무 말라서, 별명이 코스모스였다.
그런 몸매에 웨딩드레스도 폭이 좁아 곧 쓰러질 것
같다는 인사를 받았다. 그러나 해가 거듭할수록
외모에 많은 변화가 왔다. 세월의 무상함을
어찌할 수 없다. 아름답게 늙어갈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 앞으로 또 어떻게
더 변해갈까.
- 이순자의《웃음꽃》중에서 -
진정한 예술가들의 창조력은
자신이 알든 모르든 무심의 장소로부터,
고요한 내면으로부터 나옵니다. 위대한
과학자들도 생각이 멈춘 순간의 고요한
상태에서 창조적인 돌파구가 열렸다고
말해 왔습니다. 고대의 영적 스승들은
'지금 이 순간'의 충만함이야말로
영적 차원으로 들어가는
열쇠로 보았습니다.
- 에크하르트 톨레의《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중에서 -
마흔의 과제는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자신의 소망에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자신이 스스로 내린 어떤 선택의 결과라도
기꺼이 껴안고 갈 수 있다면, 그래서 멀리서 보기에
푸르러만 보이는 남의 잔디밭이 아니라 내 잔디밭을
열심히 가꾸어 나가기만 한다면, 실패한 삶이란 없다.
그 때는 정해진 소명의 길 따위는 없고 자신이
선택한 모든 길이 저절로 제 소명의
길이 되는 것이다.
- 하이힐과 고무장갑의《마흔, 시간은 갈수록 내 편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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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봉사하는
여섯 개의 기관이 있다.
그 중 세 개는 사람이 통제할 수 있고,
세 개는 통제할 수 없다. 눈, 귀, 코는
사람이 통제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은
원하지 않는 것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를 맡기 때문이다. 남은 세 개,
입, 손, 다리는 사람이 통제할 수 있다.
- 레프 톨스토이의《톨스토이와 행복한 하루》 중에서 -
피땀이란 말을 합니다.
그저 쓰는 힘이 아니라
애써 들이는 힘을 피땀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합니다.
진정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피땀을 쏟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때가 되면 밥을 먹고 졸리면 잠을 자고
심심하면 소일거리를 찾고…….
혹시 우리의 꿈조차 그처럼 소일거리
취급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 오동명의《울지 마라, 이것도 내 인생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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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는 하늘만 올려다보고
하늘은 호수만 내려다보는,
어디에도 길은 없고 길이 모두 막혀버리고
물어볼 만한 사람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그래서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단지 비 오는 날
한낮에 소방울의 무딘 소리를 따라,
소 가는 길을 따라, 소 가는 길을 밟아
호수까지 가는 방법밖에 없는
외로운 호수, 정든 호수,
나의 고향 같은 것.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섹덴 호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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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야,
방안의 창문을 열어야
바람도 불어오고 햇살도 들어오겠지.
담장 밖을 나가보면 더 좋을거야.
길을 걷다 보면 새 세상도 보일 테고
함께 걷고 있는 친구도 만날 거야.
마음이 문제일 거야. 닫힌 문을 열어봐.
아마도 웃을 일도 자주 생길거야.
분명!
- 박병철의《자연스럽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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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모욕하는 사람의
기분에 휩쓸리지 말아라.
그 사람이 널 끌고 가고 싶어 하는 길로
들어서지 마라. 너를 모욕하는 사람에게
복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는 것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레프 톨스토이의《톨스토이와 행복한 하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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