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자라고 너도 크고...

2012. 10. 16. 09:02

올바로 나이 든다는 건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고, 
올바로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랑으로 
내가 자라고 서로를 키우는 것입니다. 
친구, 배우자, 애인, 아들과 딸, 누구든, 
우리가 그를 사랑하여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더 많은 사람에게 친절하게 되면, 우리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며 올바로 나이 드는 겁니다. 
어떤 사람에 대한 내 감정이 내 시야를 
좁게 만들고 나를 이기적으로 만들면, 
나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도 
올바로 나이드는 것도 
아닙니다. 


- 김흥숙의《우먼에서 휴먼으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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