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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무리

2013. 7. 20. 09:50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일의 과정에서, 길의 도중에서 잃어버린 초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근원적인 물음
'나는 누구인가?'하고 묻는 것이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하는 물음에서
그때그때 마무리가 이루어진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비움이다. 
비움에 다가가는 것이다.


- 법정의《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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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기 재능의 발견

2013. 7. 19. 09:19

 

우리는 특정한 재능과 
운명의 부름을 혼동해선 안 된다.
특정한 재능이란 메뉴인의 바이올린,
에드워드 텔러의 물리학, 혹은 헨리 포드의 기계공학
같은 것이다. 재능은 단지 이미지의 한 조각일 뿐이다.
많은 사람이 운명의 부름을 받지만, 극소수만이 
선택을 받는다. 즉 재능 있는 사람은 많지만 
그 재능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다. 


- 제임스 힐먼의《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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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2013. 7. 18. 09:03

 

여자고 남자고 
완벽한 사람은 없다. 
따라서 어느 누구도 완벽한 관계라든가 
완벽한 사랑법이라고 꿈꾸어 온 것에 따라 
행동할 수는 없다. 우리에게는 제각각 나름대로 
부족한 점이 있고, 따라서 우리는 싫어도 
실패를 인정하고 한계를 수용할 
수밖에 없다.


- 제임스 F. 매스터슨의《참자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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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천천히 글 쓰고, 천천히 커피 마시고...

2013. 7. 17. 08:55

 

나는 요즈음 천천히 글을 쓰고 싶다. 
천천히 그리고 또박또박, 마치 옛날의 스님들이 
경판을 새길 때 한 자의 글을 새기고 절을 삼배 올리고,
한 권의 경전을 새기고 목욕재계하였던 것처럼...
글뿐 아니라 삶 자체도 그렇게 변화해서 살고 싶다.
천천히 커피를 마시고, 천천히 차를 몰고, 
천천히 책을 읽고, 천천히 밥을 먹고, 
천천히 잠을 자고, 그러나 그 
천천함이 지나치지 않게.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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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선물

2013. 7. 16. 09:32

 

우리는 우주가 
우리를 놀라게 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믿을 수 없는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가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다. 
우주는 반응하게 되어 있다. 요청하고 그것이 
올 수 있도록 허용해 주어야 한다. 


- 마벨 카츠의《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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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라이브 무대

2013. 7. 15. 08:59

 

언젠가 공연계에서 일하는 
고객이 내게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
"노래를 잘하는 가수의 가창력 비결이 뭔지 
아십니까? 라이브 무대에 자주 서기 때문입니다.
노래를 잘해서 라이브 공연을 하는 게 아니라, 
라이브 공연을 자주 하다 보니 
노래를 잘하게 된 거죠." 
나는 그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


- 이근우의《세상은 절대 당신을 포기하지 않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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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느낌

2013. 7. 12. 09:08

 

'앎'이라는 말보다
'느낌'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더 좋다.
느낌 쪽이 보다 본질에 가깝기 때문이다.
'앎'은 두뇌적이다. 그러나 '느낌'은 전체적이다. 
느낄 때는 머리만으로 느끼지 않는다.
가슴만으로 느끼지 않는다.
그대 전존재의 세포 하나하나가
그대로 느낌 그 자체가 되어 느낀다.
느낌은 전체적이다. 
느낌은 유기적이다.


- 타골, 라즈니쉬의《까비르 명상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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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남자들의 무감각

2013. 7. 11. 08:54

 

남자들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말이 나올 때쯤 되면 
일이 거의 대형 사고 수준까지 불거졌음을 의미한다. 
아프다고 말하면 이미 심각한 병에 걸린 경우가 많다. 
왜 남자들은 이토록 스스로에게 무감각한 것일까?
자신에게든, 주변에 대해서든 조금만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처리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 이의수의《남자를 이끄는 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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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위험하니 충전하라

2013. 7. 10. 09:00

 

핸드폰을 많이 쓰면 
배터리가 금방 다는 게 당연한 것처럼, 
앞뒤 안 보고 죽어라 달리면 사람도 금방 방전된다. 
슬럼프는 '배터리가 10퍼센트 미만입니다'와 같은 
경고 메시지 아닐까? 위험하니 충전하라는, 
스스로를 좀 돌봐주라는.


- 성수선의《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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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2013. 7. 9. 08:55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함께 존재해야 
생명을 존속시킬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우리를 버리고 떠날 때에야, 그것이 
뒤돌아서서 사라진 다음에야,
보이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 제임스 힐먼의《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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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향기로운 여운

2013. 7. 8. 09:07

 

습관적인 만남은 진정한 만남이 아니다. 
그것은 시장 바닥에서 스치고 지나감이나 다를 바 
없다. 좋은 만남에는 향기로운 여운이 감돌아야 한다. 
그 향기로운 여운으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공존할 수 있다. 사람이 향기로운 여운을 
지니려면 주어진 시간을 값없는 일에 
낭비해서는 안 된다. 쉬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가꾸어야 한다. 그래야 만날 때마다 
새로운 향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 법정의《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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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과거

2013. 7. 5. 08:51

 

과거를 자유롭게 놓아주십시오. 
과거를 놓아준 만큼 미래가 열립니다. 
과거를 놓아 주면 마음이 유연해집니다. 
익숙한 것과의 이별. 습관과 우리를 신뢰하는 
모든 것과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이별을 고하세요.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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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