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하니 충전하라

2013. 7. 10. 09:00

 

핸드폰을 많이 쓰면 
배터리가 금방 다는 게 당연한 것처럼, 
앞뒤 안 보고 죽어라 달리면 사람도 금방 방전된다. 
슬럼프는 '배터리가 10퍼센트 미만입니다'와 같은 
경고 메시지 아닐까? 위험하니 충전하라는, 
스스로를 좀 돌봐주라는.


- 성수선의《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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