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본에 충실하라!

2014. 10. 25. 10:48


나는 늘 변화를 꾀하지만 
기본을 잊지는 않는다. 마음이 위축되면 
자세를 웅크리게 되고 반대로 해이해지면 
자세가 벌어진다. 내 셋업 자세는 서 있는듯 
편안하게 보이지만 실은 매우 견고하다.
기본이 튼튼하면 움직임이 
훨씬 자유로워진다.


- 최경주의《코리안탱크 최경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육도 발명이다  (0) 2014.10.29
어루만짐  (0) 2014.10.27
'일심일덕', 한마음 한뜻으로  (0) 2014.10.23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0) 2014.10.22
나중에 하지  (0) 2014.10.2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일심일덕', 한마음 한뜻으로

2014. 10. 23. 09:34


‘일심일덕'(一心一德). 
'한마음 한뜻으로'를 뜻하는 말이다.
‘주역’에 이런 말이 있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그 날카로움은 쇠를 
끊을 수도 있다. 마음을 같이한 
말은 그 향기로움이 
난초와 같다. 


- 김성곤의《리더의 옥편》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루만짐  (0) 2014.10.27
기본에 충실하라!  (0) 2014.10.25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0) 2014.10.22
나중에 하지  (0) 2014.10.21
괜찮아요, 토닥토닥  (0) 2014.10.1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2014. 10. 22. 09:09


심리적으로 소화가 안 된 옛 상처는 
당시의 혼란을 상기시키는 일이 있을 때마다 
다른 것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 기억을 떠올리는 순간 우리는 그 당시를 
다시 살아내듯 몸의 반응까지 기억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느끼는데, 몸의 통증처럼 
마음의 상처도 사람을 질겁하게 만들어 
무조건 회피하거나 도망치게 
자극할 수 있다. 


- 박승숙의《마음 똑똑》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본에 충실하라!  (0) 2014.10.25
'일심일덕', 한마음 한뜻으로  (0) 2014.10.23
나중에 하지  (0) 2014.10.21
괜찮아요, 토닥토닥  (0) 2014.10.18
어느 날 문득 시인이 되었다  (0) 2014.10.1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중에 하지

2014. 10. 21. 09:10


나중에 하지,
그 나중에가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정신과 육체가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지금 
이 순간을 짓눌러도 '나중에 하지’ 라는 
말을 아껴라. ‘나중에 하지’라고 
말하는 순간 가치와 행복은 
영원히 찾을 수 없다. 


- 해암스님의《마음 비우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심일덕', 한마음 한뜻으로  (0) 2014.10.23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0) 2014.10.22
괜찮아요, 토닥토닥  (0) 2014.10.18
어느 날 문득 시인이 되었다  (0) 2014.10.17
그대나 나나  (0) 2014.10.1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괜찮아요, 토닥토닥

2014. 10. 18. 08:37
아직 나는 괜찮다.
어제를 버텼으니, 오늘을 지날 것이고,
그렇게 내일의 나는 더디지만
조금은 수월한 세상을 
맞이할 것이므로...


- 강예신의《한뼘한뼘》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0) 2014.10.22
나중에 하지  (0) 2014.10.21
어느 날 문득 시인이 되었다  (0) 2014.10.17
그대나 나나  (0) 2014.10.16
둘이서 함께  (0) 2014.10.1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느 날 문득 시인이 되었다

2014. 10. 17. 09:18


시인들이 쓰는 
시의 주제는 각기 다르고, 
쓰는 기술도 다르지만, 그들이 
시의 길에 들어섰던 계기나 방식은 
거의 같다. 한 젊은이가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시 같은 것'을 쓸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정주가 그렇게 시인이 되었고 
김수영이 그렇게 시인이 되었다. 


- 황현산의《밤이 선생이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중에 하지  (0) 2014.10.21
괜찮아요, 토닥토닥  (0) 2014.10.18
그대나 나나  (0) 2014.10.16
둘이서 함께  (0) 2014.10.15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0) 2014.10.1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대나 나나

2014. 10. 16. 09:05


요즘 출세 좋아하는데 
어머니 뱃속에서 나온 것이 바로 출세지요.
나, 이거 하나가 있기 위해 태양과 물, 
나무와 풀 한 포기까지 이 지구,
아니 우주 전체가 있어야 돼요.
어느 하나가 빠져도 안 돼요.
그러니 그대나 나나 얼마나 
엄청난 존재인 거예요. 


- 김익록의《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괜찮아요, 토닥토닥  (0) 2014.10.18
어느 날 문득 시인이 되었다  (0) 2014.10.17
둘이서 함께  (0) 2014.10.15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0) 2014.10.14
아름다운 길(道)  (0) 2014.10.1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둘이서 함께

2014. 10. 15. 09:07


우리는 이제 막 
답을 찾기 시작했을 뿐이예요.
"둘이서 함께 기분 좋은 일을 하고 있고,
또 함께해서 서로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일이 있기만 하다면, 어떻게 가까워지느냐는 
문제될 게 없지요. 그렇게 함께 즐기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들 관계가 살아 숨쉬고 있고,
사랑의 토대가 남아 있다는 얘기지요."


- 미라 커센바움의《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날 문득 시인이 되었다  (0) 2014.10.17
그대나 나나  (0) 2014.10.16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0) 2014.10.14
아름다운 길(道)  (0) 2014.10.13
외롭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더냐   (0) 2014.10.1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2014. 10. 14. 10:20


수용소에 함께 있던 
소설가 트라이안은 모리츠에게 말한다. 
어떤 공포도, 슬픔도, 끝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따라서 오래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이런 비극은 
삶의 테두리 밖의 것, 시간을 넘어선 것이라고. 
씻어버릴 수 없는 오물로 더럽혀진 간악과 
불의의 기나긴 시간이라고...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나 나나  (0) 2014.10.16
둘이서 함께  (0) 2014.10.15
아름다운 길(道)  (0) 2014.10.13
외롭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더냐   (0) 2014.10.11
내 젊은 날의 황금기  (0) 2014.10.1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름다운 길(道)

2014. 10. 13. 09:01


사람이 
다니라고 만든 길은
몸만 옮겨놓지 않는다.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간다.
몸과 마음이 함께 가면
그 길은 길이 아니라 
도(道)이다.


- 고운기의《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이서 함께  (0) 2014.10.15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0) 2014.10.14
외롭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더냐   (0) 2014.10.11
내 젊은 날의 황금기  (0) 2014.10.10
에티켓, 매너, 신사적 매너  (0) 2014.10.0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외롭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더냐

2014. 10. 11. 09:09


고달프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고,
외롭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더냐.
자기 인생은 자기 혼자서 갈 뿐이다.
남이 가르쳐주는 건 그 사람이 겪은 
과거일 뿐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은
혼자서 겪어 나아가야 하는
너의 미래이다.


- 조정래의《정글만리3》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0) 2014.10.14
아름다운 길(道)  (0) 2014.10.13
내 젊은 날의 황금기  (0) 2014.10.10
에티켓, 매너, 신사적 매너  (0) 2014.10.08
신성한 에너지  (0) 2014.10.0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젊은 날의 황금기

2014. 10. 10. 09:12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고 용기의 문제다. 
오랜 시간 나는 히피로 세상을 떠돌았다. 
돈이 어디 있었겠는가? 한 푼도 없었다. 
간신히 차비만 감당할 정도였지만 나는
그 때를 내 젊은 날의 황금기로 꼽는다. 
밤을 보낼 잠자리를 구하는 것조차
다른 이들에게 의지해야 했지만.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길(道)  (0) 2014.10.13
외롭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더냐   (0) 2014.10.11
에티켓, 매너, 신사적 매너  (0) 2014.10.08
신성한 에너지  (0) 2014.10.07
2분 마음챙김  (0) 2014.10.0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