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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네르하 둘러보기..

2010. 2. 7. 15:52


책이나 블로그를 보면 여름 이곳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요즘도 이렇겠구만..

전세계 은퇴한 노년부부들이 이곳에 집을 얻어놓고 이 멋진 자연환경과 하루하루 보낸다고 한다..
나도 꼭 전세(?)라도 구해서 그리 보낼테다!

이 분은 누굴까나.. 이곳을 지킨 장군이 아닐까..

그래.. 여기에 집하나 사자..




관광안내소에서 지도하나 득템..

지도를 얻고나서 지나가다 자그마한 기차를 발견..



총 4명이 타고 출발~


이 기차가 좁은 듯한 골목을 누비며 한바퀴를 돈다..






투어 기차를 타고 난 후 기념으로..


그리스 음식점인 듯..


버스 터미널 근처의 자그마한 공원.. 오렌지 나무에 오렌지가 주렁주렁..

아쉽게도 우리가 먹는 그 오렌지가 아니란다..



텍사스양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스페인 - 네르하 둘러보기..

2010. 2. 7. 15:24
어느덧 다음달이면 결혼 1주년이다..
1주일 갔다 온 신혼여행 사진 올리기가 이렇게 힘들까..
게.을.러.서..

아침을 먹고 계획대로 '그라나다' 구경하러 나섰다..
걱정하실 양가 부모님께 안부 전화..

담장에 핀 꽃..

뒤에 보이는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그라나다를 갔다 온 후 다음 날 가려는 '프리힐리아나' 버스가 도착하여 승객을 태우는 중..

큰 도시도 아닌 남부 자그마한 네르하에 삼성폰 광고판을 발견..

한참을 기다렸으나, 시간이 지나도 버스가 오질 않았다..
시골이라 좀 늦나..싶었으나, 웬걸..
버스가 반대편에 도착을 한게 아닌가..(말라가에서 타고 내렸던 그곳..)

우린 서둘러 횡단보도를 건넜다..
횡단보도 길이라고 해봐야 뛰어서 5초나 걸릴까..
버스는 문을 닫고 정말 5미터도 움직이지 않은 상황..
헌데! 버스기사 아저씨는 단호했다..
우리에게 안된다는 수신호를 보내더니 그냥.. 가버렸다..
와이프님과 난 너무 황당했다..
생각도 안해본 상황이라, 잠시 패닉이였으나 계획을 바꾸기로 했다..

이렇게 된거
네르하나 구경하자~


'유럽의 발코니'를 향해 가는 길..

우리나라 도로 바닥도 저렇게 되어 있으면 좋겠다..

슬슬 양쪽에 상점과 매장이 보이기 시작..

'앙드레 김' 선생님이 정말 좋아하실 '흰 옷'만 파는 가게..

온갖 술으 파는 가게.. 나중에 이곳에서 코카콜라 기념품을 구입..


이 밑으로 내려가면 바닷가인데, 끝네 내려가 보진 않았다.. 3월 중순이라 바닷물이 찰 것 같아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말들도 쉬고 있다..

저~ 앞이 유럽의 발코니~

유럽의 발코니~.. 저저저 바다 건너편이 모로코.. 날씨가 좋았는데도 보이지 않았다.. 생각보단 먼 듯..
그나저나.. 지중해다!

저~기에 우리의 숙소 '빠라도르'가 보이고.. 우측 동상 아저씨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왜 안내려 갔을까..

발코니 우측 부분..

텍사스양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비움

2010. 2. 6. 14:55
"속이 가득 찼다고
소리를 내는 게 아닙니다.
악기는 비어 있기 때문에 울리는 겁니다."
연습 중이던 지인은 첼로의 활을 들고 소리를 튕겨내고
있었다. 그는 내게 첼로의 속이 비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잘 모른다며 텅빈 속을 보여 주었다.
"한 번 비워 보세요. 내면에서 울리는
자기의 외침을 듣게 됩니다."

- 전경일의《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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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을 고백할 때에는

2010. 2. 5. 09:16
사랑을 고백할 때에는 
쓸데없는 잔재주를 부리는 것보다 
용감하게 정면 돌파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혹 '거절' 당하더라도 자신의 마음만큼은 확실히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오해받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해가 없어야 인간관계가 
더 원활해집니다.


- 가모시타 이치로의《관계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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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되찾은 사랑

2010. 2. 4. 09:19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문득 잊었던 사랑이 다시 생각날 때가 있다. 
어느 누구도 사랑했던 사람을 완전히 잊을 수는 없다. 
그것은 기억력이 주는 저주이자 축복이다. 강물에 씻겨 
묻혀 있던 지층이 드러나는 것처럼, 살아가다 보면 
고통과 분노, 미성숙함 때문에 묻혀버렸던 사랑의
기억들이 문득문득 되살아나기도 한다.
되찾은 사랑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 조지 베일런트의《하버드대학교 인생성장보고서 행복의 조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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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누구와 먹느냐

2010. 2. 3. 09:01
제가 신경내과 의사이기 때문에 
주변에 마음의 상처가 낫지 않아 괴로워하는 사람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는 치료를 하면서 환자에게 넌지시 
물어봅니다. "평소에 누구와 함께 식사를 하시나요?"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구와 먹느냐'
입니다. '편안한 마음'이라는 토양이 있어야 
영양분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만 
그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도 
역시 사람밖에 없습니다.


- 가모시타 이치로의《관계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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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서울도시가스 - 1월 요금..

2010. 2. 2. 13:43
무척이나 추웠던 1월만큼 요금도 춥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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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일상에서

큰 돌, 작은 돌

2010. 2. 2. 09:16
우리 삶은 
많은 조각으로 이루어진 모자이크와 같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몇 안 되는 큰 돌, 즉 중요한 것은 
소중하게 여기고 작은 돌에게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작은 돌이 없다면 
우리 진리의 그림은 완전한 
작품이 될 수 없다.


- 폴커 초츠의《카마수트라, 인생에 답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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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도와주고 도움도 받고..

2010. 2. 1. 09:08
"네가 곤란하면 
나는 언제든지 너를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곤란할 때 나는 절대로 
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자세가 옳다. 서로에게 그렇게 
생각할 때 비로소 우정이 성립한다. 
'옛날에 나는 너를 도와주었는데 
너는 지금 왜 날 도와주지 않는 거야' 하고 
생각한다면, 그런 건 처음부터 
우정이 아니다. 


- 기타노 다케시의《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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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시골 강아지

2010. 1. 30. 22:39
옛날 시골의 애 키우는 집에서
아기가 똥을 싸면 문을 열고 강아지를 불렀다.
그러면 개는 쏜살같이 달려와 아기똥을 싹싹 핥아
깨끗이 치워주고 간다. 어떤 사람이라도 자기 입 속으로
들어가는 자연의 자양분을 100% 제 것으로 독차지하지 않고
그 중 3분의 1만 쓰고 나머지 3분의 2는 자연속의
생물들에게 되돌려 나눠주어야 하는
자연의 섭리야말로 실로
오묘한 이치다.

- 이동범의《자연을 꿈꾸는 뒷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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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 나이에...'

2010. 1. 30. 22:38
나이가 한계일 수는 없다.
'이 나이에' 하고 자신의 한계를 정하는 순간,
우리의 나머지 인생은 단지 죽음을 기다리는
대기 시간이 되고 만다. 이러한 부정적인
자기 최면은 실제 뇌 세포의 사멸 속도를
빨라지게 한다.

- 이시형의《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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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눈물의 강

2010. 1. 28. 09:08
삶을 쓰러뜨리는 건 
죽음이 아니었다. 삶을 쓰러뜨리는 건 삶이었다. 
삶은 뜻 없이 전진했고 죽음은 맹렬히 그 뒤를 쫓아왔다. 
깊은 우울증을 앓으며 나는 외로운 섬으로 떠 있었다. 
심한 어지럼증으로 걸음도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 
어찌 살아가야 할지 막막했고, 막막한 순간마다 
잘못 살았던 지난날이 아프게 지나갔다.


- 이철환의《눈물은 힘이 세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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