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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받았던 경험

2015. 2. 9. 09:38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가장 큰 동기는 우리 자신이 
먼저 누군가로부터 용서를 받았던 경험 
때문이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타인에게 
저지른 잘못에 대해 우리 스스로 얼마나 
용서가 필요한 사람인가 깨달을 때 
비로소 사랑과 연민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요한 크리스토프의《용서, 치유를 위한 위대한 선택》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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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해요 엄마

2015. 2. 7. 13:36


가슴에 흐르는 사랑을 
막고 있었다면 흐르게 하십시오.
상처를 드렸다면 진심을 다해 용서를 구하십시오. 
마음속으로 해도 됩니다. 그저 나를 낳아주신 것만으로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기까지 
용서를 빌고 화해하십시오. 


- 송희의《사랑한다 아가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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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2015. 2. 6. 09:33


우리는 살아 있는 
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디오게네스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누군가 그에게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쉬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을 때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내가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결승점에 다가간다고 달리기를 
멈추어야 할까?"


- 고병권의《철학자와 하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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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타적 사랑

2015. 2. 5. 12:17


사랑 없이는, 
정서적으로 교감해 본 
경험 없이는, 아무도 행복할 수 없다. 
장담하건대, 모든 정서적 관계 속에는 
자기중심적인 이기적 사랑과 이타적 사랑,
두 가지 차원이 공존한다. 사랑은, 친구 또는 
배우자가 강력한 이타적 상호성 속에서 
사랑할 때 훨씬 강력하고 눈부시다. 


- 프레데릭 르누아르의《행복을 철학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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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달리는 여자가 아름답다

2015. 2. 3. 09:23


달리는 여자가 아름답다.
아름답다는 것에 대한 생각이 
언제부터인지 많이 달라져 있다. 
날씬한 아가씨보다는 제대로 살을 붙인 
좀 투실투실한 여인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세련된 것보다는 투박하더라도 원형 그대로인 
것이 더 대견하다. 앉아 있는 사람보다는 
서 있는 사람이, 서 있는 사람보다는 
걷는 사람이 더 예쁘다.


- 이제하의《모란, 동백》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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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2015. 2. 2. 09:13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손님이 한 말을 가볍게 지나치는 일을 
나는 경계한다. 우리가 만든 매장이라 
우리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매장을 잘되게 하는 건 만든 사람이 아니라 
오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당연히 오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사고해야 
하는 것이 맞다. 


- 김윤규의《청년장사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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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곁에 있어주자

2015. 1. 30. 09:12


힘들고 힘든 시절, 
바로 지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젠 지쳤다'며 운명의 줄을 놓아버리고 있다. 
신문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가진 
원초적 선물이 필요하다. 
곁에 있어주자. 
나를 너에게 선물하자. 


- 고병권의《철학자와 하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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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대물림의 역전

2015. 1. 29. 09:31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트라우마를 가족들에게 
되풀이한다.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고통받고 있는 이유가 집안과 
또는 부모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 최광현의《가족의 발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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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상처가 아물 때까지...

2015. 1. 28. 17:10


시간이 모든 상처를 
치유한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상처가 완벽하게 아물 때를 
기다린다면 삶을 즐기기에 
너무 늦은 나이가 
되겠지요. 


- 파울로 코엘료의《마법의 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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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좋은 습관, 나쁜 습관

2015. 1. 27. 09:18


과거는 
개인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과거로부터 말끔히 벗어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불행한 가족의 고리를 무기력하게 
계속 반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부모의 잘못과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할 수 있다. 


- 최광현의《가족의 발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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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허송세월

2015. 1. 26. 18:38
밖에 있으면 
실내로 들어가고 싶었고 
실내에 있을 때는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가장 심할 때는 일단 좀 앉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가, 
자리에 앉자마자 일어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그래서 일어난 다음에는 다시 앉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렇게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인생을 허비했다. 


- 제프 다이어의《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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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이들의 '몸말'

2015. 1. 24. 11:07
아이는 잘못을 통해 
배워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의 잘못에 대해 
항상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란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는 부모에게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고 
있음도 알아야 한다. "엄마, 나 너무 힘들어. 
엄마 제발 나 좀 도와줘." 아이는 이 말을 
입이 아닌 행동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 최영민 외의《잔소리 기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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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