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2015. 7. 27. 09:12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그 시기를 관통하고서 진정한 나 자신이 
되었다. 나에게 부여된 역할, 이미 수립된 
기존 모델을 체념함으로써, 칭찬 받기를 포기하고
고독과 몰이해를 받아들임으로써 그리되었다. 
그렇다, 나는 마흔이 다 되어서야 내가 
얼마나 비긍정 속에서 살아왔는지, 
내가 얼마나 어린애였는지 
깨달았다. 


- 자크 살로메의《자신으로 존재하는 용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침반마저 없을 때  (0) 2015.07.29
마음을 꺼내 놓는다  (0) 2015.07.28
지적 젊음  (0) 2015.07.24
늘 첫사랑처럼  (0) 2015.07.23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0) 2015.07.2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