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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음식, 음식 치유

2019. 2. 12. 09:10

우리가 

건강에 대해 오해하는 이유는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실 진짜 '나'는 나라고 생각하는 것에 무수히 많은 

미생물을 합친 것이다. 사실 우리를 구성하는 세포의 

90%는 인간의 것이 아니다. 모든 유전자의 99%는 

인간의 것이 아니다. 당신의 장관, 입안, 피부, 

그리고 당신 주변을 둘러싼 구름 속에는 

수백조 개에 이르는 극히 작고 다양한 

미생물이 산다. 당신의 건강은 

미생물에게 달려있다. 



- 스티븐 R. 건드리의 《플랜트 패러독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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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라

2019. 2. 11. 09:04

단도직입적인 것은 

단순함이다. 머뭇거림은 복잡함이다. 

나는 내가 경험한 것이 스티브 잡스의 본모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곧이곧대로 말하고는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지에 대해서는 조금도 개의치 

않았다. 잡스처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100%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의지나 

능력을 가진 사람은 극히 드물다. 솔직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 상황에서 

불편해지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 켄 시걸의《미친듯이 심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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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앎은 경험으로부터 온다

2019. 2. 10. 16:10

작업을 시작할 때는 

으레 일을 그르치겠거니 생각하라. 

경험이 쌓여가면서 정교해지고 체계가 생길 

것이니 너무 낙심하지 말자. 책은 아무리 산더미 같이 

쌓여 있어도 한 번의 몸소 경험만 못하다. 앎은 

경험으로부터 오며, 지식은 경험할 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웬디 제하나라 트레메인의《좋은 인생 실험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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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텀블러 - 7주년

2019. 2. 8. 14:28



어느덧 가입한지 7년이나 됐는데,

아직 등록한 글(포스팅)은 없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대물림의 역전

2019. 2. 8. 09:10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트라우마를 가족들에게 

되풀이한다.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고통받고 있는 이유가 집안과 

또는 부모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 최광현의《가족의 발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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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2019. 2. 7. 09:05

우리는 살아 있는 

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디오게네스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누군가 그에게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쉬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을 때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내가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결승점에 다가간다고 달리기를 

멈추어야 할까?"



- 고병권의《철학자와 하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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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행복은 참 사소하다

2019. 2. 2. 15:31

행복은 참 사소하다.

늘 보던 것이 오늘따라 더욱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니까. 어쩌면 나는 늘 스쳐 지나가는 것과 그 순간들 

사이에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이 이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뒤돌아보는 것에서 스치는 모든 것에서 

아름다움이 나오니까. 또다시 그 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으니까. 사소한 것을 자주 

바라보자. 아주 조금은 느슨해도 좋다.



- 박수정의《어쨌거나 계절은 바뀌고 다시 돌아올거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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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곁에 있어주자

2019. 2. 1. 09:20

힘들고 힘든 시절, 

바로 지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젠 지쳤다'며 운명의 줄을 놓아버리고 있다. 

신문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가진 

원초적 선물이 필요하다. 

곁에 있어주자. 

나를 너에게 선물하자. 



- 고병권의《철학자와 하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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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실패를 견디는 힘

2019. 1. 31. 09:09

진짜로 성공하려면

실패를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건

성공하지 않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 마크 맨슨의《신경끄기의 기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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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 좀 그려주세요

2019. 1. 30. 09:46

익숙해진 맘으로 

사랑할 수 없듯이 

익숙해진 눈으로는 그릴 수 없다. 

익숙해진 사랑, 시든 사랑은 마냥 붙들고만 

있을 일이 아니다. "나 좀 그려주세요!" 하고 

꽃이 부르는 듯했다. 옥상에 올라가던 

내 발길을 잡아끌었던 꽃들이 

새로운 세상을 펼쳐 

보여줬다. 



-  김미경의《그림 속에 너를 숨겨놓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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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린이는 부모의 말을 닮는다

2019. 1. 29. 09:03

우리는 오늘 

누구나 말을 하며 살고, 

글을 거리낌없이 쓸 수 있습니다. 

이 말이란 어디에서 왔을까요? 

말을 담아낸 글에는 어떤 기운이 서릴까요? 

어린이를 돌보거나 가르치는 어른입니다. 

어른한테서 사랑을 받거나 배우는 어린이입니다. 

어른이 어린이를 돌보거나 가르칠 적에는 말을 

쓰면서 나누어요. 어린이가 어른한테서 

사랑을 받거나 배울 적에 말을 들으면서 

받아들여요. 



- 최종규의《우리말 동시 사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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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낱말 하나에 우주가

2019. 1. 28. 09:15

눈을 감고서 

가만히 마음에 그려 봅니다. 

눈을 뜨고서 조용히 머리에 그려 봅니다. 

두 눈으로 보는 느낌을 그리고, 온 마음으로 읽는 생각을 

그립니다. 무엇을 볼 수 있고, 무엇을 볼 수 없을까요? 

우리 곁에는 어떤 바람이 흐르면서 오늘 하루가 

새로울 만할까요? 낱말 하나를 마주하면서 

우리 이야기를 풀어내 보면 좋겠어요. 

서울에서도 시골에서도, 

층층집에서도 숲에서도, 

우리 나름대로 이야기를 함께 엮어 봐요. 



- 최종규의《우리말 동시 사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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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