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도덕, 마음의 근력
2019. 8. 10. 22:34
지각, 판단,
차별적 감정, 정신활동,
나아가 도덕적 기호까지도 포함하는
인간의 능력은 선택하는 과정에서만 발휘될 수 있다.
관습에 따라 행동할 때는 선택이 끼어들 틈이 없다.
이 경우, 사람들은 최고를 분별하거나
탐하는 것에서 경험을 쌓을 수 없다.
정신과 도덕도 근력과 마찬가지로
사용해야 좋아진다.
- 마이클 샌델의《정의란 무엇인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을 감고 본다 (0) | 2019.08.13 |
---|---|
반 컵의 물로 살아나왔다 (0) | 2019.08.12 |
집, 그리고 사랑 (0) | 2019.08.09 |
순수한 있음 (0) | 2019.08.08 |
누가 마침내 이기는가 (0) | 2019.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