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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면 손해 본다?

2018. 12. 28. 09:46

정직이란 

남을 속이지 않는 것이 아니다. 

정직이란 나만 알고 있고 상대방이 모르고 

있는 것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해 주는 것이다. 

그런데 왜 정직하지 못할까? 정직하면 손해 본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손해 맞다. 손해 보지 

않고 정직하게 비즈니스를 하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절대로 손해가 아니다. 



- 김진수의《선한 영향력》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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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왜'라는 질문은 왜 하는가

2018. 12. 27. 10:31

인간의 궁극적인 물음은 

바로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물음이다. '인간은 왜 태어났고, 무엇을 위해 

살고 있으며, 어디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묻고 

답해 나가는 것. '왜'는 이유나 목적을 묻는 질문이다. 

애초에 어떤 이유나 목적이 없다면 '왜'라는 

질문도 있을 이유가 없다. 



- 원황철의《인생길 새롭게 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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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절대 잊을 수 없는 순간들

2018. 12. 26. 09:12

인생을 되돌아볼 때 

우리가 '정말 살아 있었다'고 

회고하는 순간은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거나 

사랑에 빠지는 순간들이다. 그 사람을 만난 장소, 

그 사람과의 첫 키스, 그 사람을 처음 만진 순간을 

절대 잊을 수 없다. 이러한 기억들은 너무나 

강렬해서 생생히 떠오를 정도다. 



-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의 《삶의 진정성》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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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산이 제일 멋있을 때

2018. 12. 24. 09:22

저 산을 안 보고 어떻게 살까.

내가 앉은 자리에서 고개를 두 시 반 방향으로 돌리면 

환하게 펼쳐지는 북한산이 너무도 좋아서 이렇게 멋진 모습을 

매일 볼 수 있다는 게 매일 믿어지지 않았다. 산이 보인다는 건 

하늘이 보인다는 뜻이다. 산이 있어 하늘은 더 높고 또렷했다. 

맑은 날은 바로 앞처럼 다가왔고 흐린 날은 북한산은 

아예 안 보이기도 했다. 짙푸른 하늘색이 펼쳐지는

새벽 정경. 산이 제일 멋있을 때는 겨울로, 

하얀 눈을 이고 있는 문수봉과 보현봉은 

엽서 속의 이국 풍경을 그려 낸다. 



- 서화숙의《나머지 시간은 놀 것》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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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마음은 꽃밭

2018. 12. 22. 21:50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이끄는 것은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닌 마음이다.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 마음과 친구가 되어주는 것,

마음을 보살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심리적 현실을 

꽃밭으로 잘 가꾸어 가는 방법이다. 내 마음 밭을 꽃밭으로 

만들어 가다 보면 세상은 참으로 살 만하다는 것을

자연스레 느끼게 될 것이다.



- 오원교의 《마음교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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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2018. 12. 21. 11:12

'크게 성공한 사람일수록

그 사람 명함의 내용은

아주 심플하다.' 

어떤 큰일을 이루고 나면 느끼게 됩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사실을. 



- 혜민의《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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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루하지 않은 24시간

2018. 12. 20. 09:03

아무리 지루한 날도

24시간 이상은 아니고 

아무리 빨리 가는 날도 24시간 이상은 아니오. 

나는 독서와 수양으로 결코 지루하지 않은 

24시간을 보내고 있소. 다만 내가 

이 시간을 충실히 보내고 있는지 

항시 반성하고 있소. 



- 김대중의《옥중서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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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냥 써라

2018. 12. 19. 09:19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시작을 못 해요. 

시작을 못 하면 시간이 갈수록 더 불안해져요. 

박사 논문을 쓸 때 제 지도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좋은 논문은 끝마친 논문이고, 

박사 논문이 인생 최고의 책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니 

그냥 써라~."



- 혜민의《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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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루쉰이 평생 고민했던 것

2018. 12. 18. 09:21

루쉰이 평생 

고민했던 것도 바로 이것이었다. 

죽을 때까지 고민하고 싸웠던 것은 바로 

저열하고 수준이 낮은 국민성을 개조하는 일이었다. 

그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루쉰 한 사람이 

감당할 만한 일도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죽을 때까지 

싸움을 멈출 수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루쉰은 

문학가이기에 앞서 '전사'였다. 



- 조관희의《청년들을 위한 사다리 루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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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명상은 쉬워요

2018. 12. 17. 09:08

"저는 명상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럴 시간이 없어요. 매우 

힘든 일을 하는 중이라 너무 바쁘거든요. 

더군다나 명상이란 것이 수년간에 걸쳐 전념해서 

마스터를 해야만 할 수 있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과정이잖아요. 그런데 이미 말했듯이, 그렇게 

모든 것을 바칠 시간은 없어요. 저는 지금 

삶에서 결코 명상을 하지 못할 것 같아요." 

명상은 쉽습니다. 너무도 쉽습니다!

일부러 시간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할 수 있습니다!



- 에클라비아의《명상이 쉬워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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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버티는 힘

2018. 12. 14. 09:10

소극적 수용력은 

논리적으로 따지지 않고, 

그 어떤 결론도 내리지 않은 채 

불확실한 상태를 피하지 않고 끝까지 견디는 능력이다. 

우리가 사는 인생이나 사회에는 아무리 애를 써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일들이 가득하다. 그렇기에 소극적 수용력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 나는 이러한 능력을 알게 된 이후로 

인생을 사는 법이나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 작가로서의 

창작 활동 모두가 한결 수월해졌다. 

소위 '버티는 힘'이 생긴 것이다. 



-  하하키기 호세이의《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견디는 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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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느려 터진' 나라

2018. 12. 13. 09:20

조선에서 

오랜 시간 고생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데, 이왕이면 

빨리 인내심을 기르는 편이 확실히 자신에게 좋다. 

조선에서 여행을 하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조선 사람들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다. 아무리 

재촉하고 닦달해봤자 아무런 변화 없이 느린 그대로일 

것이다. 정말 신기한 것은 이렇게까지 느려 터진 나라가 

빨리하라는 의미의 말은 엄청 많다는 것이다. '어서, 

급해, 얼른, 속히, 빨리, 바뻐, 즉시, 잠깐, 쉽게, 

날래, 냉큼' 등은 우리가 매일 듣고 말하는 

수많은 말들 중 일부일 뿐이었다. 



- 제임스 S. 게일의《조선, 그 마지막 10년의 기록》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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