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과 후회
2019. 6. 14. 09:07
길을 걸을 때
뒤를 자꾸 돌아보면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를 내기 어렵다.
자칫 벽에 부딪히거나 발을 헛디딜 위험도
있다. 우울이 그런 꼴이다. 우울한 마음에 하는
후회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 것도,
속도를 내는 것도 어렵게 만든다.
우울과 후회는 서로 맞물려 있다.
- 하지현의《고민이 고민입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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