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서

2020. 5. 21. 09:13

'나'는

내가 제일 오래 알고

가장 잘 아는 동시에 가장 잘 모르는 존재입니다.

내 속에는 조상에게 받은 유전자는 물론 내가

살아온 모든 시간이 깃들어 있습니다. 울고

웃고 좌절하고 흥분하고 성내고 결심하고

희망하고 절망했던 모든 시간의

총화가 바로 나입니다.



- 김흥숙의《쉿(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 세계  (0) 2020.05.23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 30대 남성  (0) 2020.05.22
휴전 상태  (0) 2020.05.20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0) 2020.05.19
너 참 대범하더라  (0) 2020.05.1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휴전 상태

2020. 5. 20. 09:19

평화가

일상이 된 지 오래이다 보니,

사람들 모두 전쟁의 공포에 무뎌진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종전 선언이

이루어지지 않은 휴전 상태(2019년 6월 현재)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



- 한준식의《여든아홉이 되어서야 이 이야기를 꺼냅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 30대 남성  (0) 2020.05.22
'나'를 찾아서  (0) 2020.05.21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0) 2020.05.19
너 참 대범하더라  (0) 2020.05.18
어둠 속에 감춰진 빛  (0) 2020.05.1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크롬에서 티스토리 사진 올리기 플래시 사용 방법

2020. 5. 19. 17:13


크롬에서는 기본적으로

플래시 기능을 사용하지 못 하도록 막아놓았기 때문에,

사용을 하려면 위와 같이 설정 변경이 필요하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재난지원금보다 큰 금액을 결제할 경우

2020. 5. 19. 17:00


만약,

남아있는 재난지원금이 10만원이고,

결제해야 할 금액이 15만원이라면,

10만원 먼저 재난지원금으로 결제가 되고,

남은 금액만큼만 카드값으로 결제된다..

(카드사에 직접 전화해서 문의)


네이버에 비슷한 내용의 질문 글에 대한 답변 중,

두번 결제해야 한다는 식으로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직접 확인..




텍사스양 일상에서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2020. 5. 19. 09:08

행복도 그렇지만

고통도 사회적 성격이 강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로 전염된다. 따라서

먼저 자신의 고통을 보살펴서 주변으로

퍼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분노한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게다가 자신의 분노 뒤에 어떤

고통이 숨어 있는지 스스로 인식할 때에만

그 분노를 제어할 수 있다.



- 프랑크 베르츠바흐의《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찾아서  (0) 2020.05.21
휴전 상태  (0) 2020.05.20
너 참 대범하더라  (0) 2020.05.18
어둠 속에 감춰진 빛  (0) 2020.05.16
무한대 부드러움  (0) 2020.05.1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너 참 대범하더라

2020. 5. 18. 09:23

우리는 남에게

보이는 대로 행동하려는 성향이 있다.

친구가 '너 참 대범하더라'며 추켜세우면,

그 친구 앞에서는 왠지 모르게 더욱 대범한 행동을

한다. 하지만 내 안에는 대범함과 함께 나약함과

소심함도 분명 들어 있다. 나를 대범하게 보는

친구는 실제로 내가 대범해서라기보다는

나를 대범하게 보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투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이규환의《사랑도 분석이 되나요》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전 상태  (0) 2020.05.20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0) 2020.05.19
어둠 속에 감춰진 빛  (0) 2020.05.16
무한대 부드러움  (0) 2020.05.15
선택의 기로  (0) 2020.05.1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둠 속에 감춰진 빛

2020. 5. 16. 23:45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탐구이며,

그 저변의 어두움 속에 감춰져 있는 것들에 대한

물음과 발견이다.



- 구본형의《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0) 2020.05.19
너 참 대범하더라  (0) 2020.05.18
무한대 부드러움  (0) 2020.05.15
선택의 기로  (0) 2020.05.14
일등석 안전벨트가 고장 났어요  (0) 2020.05.1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무한대 부드러움

2020. 5. 15. 09:26

내 경험에 의하면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삶은 본래 안전하지 않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관계에 실패하고,

세상에는 폭력이 끊이질 않으며, 지구의 생태계는

계속 위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 연민으로써

두려움이 자연스럽게 축소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의 깊은 본성의 특성인 광대한

부드러움으로 품을 수 있다.



- 타라 브랙의《끌어안음》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 참 대범하더라  (0) 2020.05.18
어둠 속에 감춰진 빛  (0) 2020.05.16
선택의 기로  (0) 2020.05.14
일등석 안전벨트가 고장 났어요  (0) 2020.05.13
나 하나쯤이야  (0) 2020.05.1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선택의 기로

2020. 5. 14. 09:33

인생을 사는 동안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알 수 없기에

그때마다 막막하고 불안하지요. 하지만 우리보다

앞서 살아간 역사 속 인물들은 이미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그 수많은 사람의 선택을 들여다보면

어떤 길이 나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 최태성의《역사의 쓸모》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둠 속에 감춰진 빛  (0) 2020.05.16
무한대 부드러움  (0) 2020.05.15
일등석 안전벨트가 고장 났어요  (0) 2020.05.13
나 하나쯤이야  (0) 2020.05.12
10km를 자주 달릴수록  (0) 2020.05.1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일등석 안전벨트가 고장 났어요

2020. 5. 13. 10:04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갈 일이 생겼다.

나는 명색이 잘나가는 TV 드라마 작가였다.

그래서 널찍하고 편안한 일등석 티켓을 끊었다.

자리에 앉아서 신발을 벗고 책을 꺼낸 다음

안전벨트를 잡았다. 그런데 -고장 난 거겠지.

"여기 안전벨트 고장 났어요. 맞죠?

고장 난 거죠?" 아니었다.

너무 뚱뚱해서 일등석 안전벨트를

맬 수 없는 거였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한대 부드러움  (0) 2020.05.15
선택의 기로  (0) 2020.05.14
나 하나쯤이야  (0) 2020.05.12
10km를 자주 달릴수록  (0) 2020.05.11
여백의 아름다움  (0) 2020.05.0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 하나쯤이야

2020. 5. 12. 09:27

어떤 일도 사사롭지 않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보리수 씨앗 같다.

겨자 씨앗처럼 매우 작아 보여도 거대한

보리수나무의 잠재성이 있다. 이를

알아채고는 모든 일을 위대하게

만드는 데에 성공하는 이가

진실로 지성인이다.



- 비베카난다 잠언집《나는 행복을 원하지 않습니다下》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택의 기로  (0) 2020.05.14
일등석 안전벨트가 고장 났어요  (0) 2020.05.13
10km를 자주 달릴수록  (0) 2020.05.11
여백의 아름다움  (0) 2020.05.09
색깔에도 소리가 있다  (0) 2020.05.0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10km를 자주 달릴수록

2020. 5. 11. 09:33

10킬로미터를

자주 달리면 달릴수록

나는 체력이 더 좋아진다.

체력이 좋아질수록 달리기가 더 수월해지고

길가에 도사리고 있는 온갖 것들이 전처럼

새롭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게다가 체력이 좋아질수록 달리는

속도가 빨라진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등석 안전벨트가 고장 났어요  (0) 2020.05.13
나 하나쯤이야  (0) 2020.05.12
여백의 아름다움  (0) 2020.05.09
색깔에도 소리가 있다  (0) 2020.05.08
내적 자원  (0) 2020.05.0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