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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

2009. 7. 28. 09:05


하긴 물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좋은 물은 무미(無味)한 맹물이지요.
아무 맛도 없는 게 맹물이지. 맹물은 날마다
먹어도 괜찮습니다. 꿀물은 달지만 그렇게
마실 수가 없지요. 그런데 우리는,
가끔 먹는 것을 귀하다 하고
매일 먹는 것은 별로
귀한 줄 모르거든요.


- 장일순의《노자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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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름다운 마무리

2009. 7. 27. 16:18
아름다운 마무리 상세보기
법정 지음 | 문학의숲 펴냄
삶의 종착점에 이르는 그날까지, 인생에서 하나씩 지어지는 매듭이 모여 비로소 아름다운 마무리를...깨달음을 얻게 된 '법정 스님'은 현대인들에게 '아름다운 마무리'란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시작보다 더 중요한 게 마무리가 아닐까..
나의 사회생활을 제대로 마무리 하기 위해 필요한 충분필요 조건은 무엇일까..
물론,
법정 스님이 말한 마무리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을 표현한 듯 하다..
중간 중간 현 정권의 정책에 대해 강한 불신도 적혀있다..

내가 원하는 마무리가 미시적이라면,
스님이 말씀하시는 마무리는 거시적인 마무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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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

2009. 7. 27. 08:57


눈으로 본다는 말은
두 가지 뜻이 있겠다.
겉모습을 본다는 뜻과
사물의 본질과 가치를 알아본다는 뜻이다.
겉모습은 시력으로 보고
본질과 가치는 안목으로 본다.


- 홍순민의《우리 궁궐 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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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행복의 샘

2009. 7. 25. 09:48


굴절되지 않은 사랑이
행복의 샘을 만든다.
사랑으로 만들어진 샘물은
어떤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
마르지 않는 샘은 사랑하면 할수록
깊어지는 마음과 같다.


- 강석경의《깊은 우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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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느 한나라당 의원의 단체문자..

2009. 7. 24. 18:36

화합의 정치, 통
합의 정치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한나라당 서울
시당위원장 권영
세]



어디가 화합이고
어디가 통합이며
반드시 뭘 이뤄내겠다는 건지..
저 단어들의 뜻은 알고 쓰는 건지요..

2년전 요청한 내 전화번호 삭제 요청은 아직도 요원하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심장을 건넨다

2009. 7. 24. 08:56


나는 명함보다는
심장을 건네는 사람이기를 꿈꾼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그에게 건넨 명함이 마음이 담기지
않은 것이라면 결국 다른 수많은 명함들 속에
묻혀버릴 종잇조각과 다를 게
없을 것이다.


- 김민우의《나는 희망을 세일즈한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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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연을 통해...

2009. 7. 23. 09:01


자연을 통해
휴식을 얻을 수 있고,
자연을 통해 건강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연은 그 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을 치유해 줍니다.
건강만 있다면 우리는 무엇이든 꿈꿀 수 있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성공도, 명예도, 돈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 이철환의《못난이만두 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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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음의 채널

2009. 7. 22. 09:00


마음은 수천 개의
채널이 있는 텔레비전과 같다.
그리하여 우리가 선택하는 채널대로 순간순간의 우리가
존재하게 된다. 분노를 켜면 우리 자신이 분노가 되고,
평화와 기쁨을 켜면 우리 자신이
평화와 기쁨이 된다.


- 틱낫한의《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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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두 개의 문

2009. 7. 21. 09:02


그 수용소에는 출입구가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하늘 가는 길'이었고
하나는 나치 친위대들이 사용하는 정식 출입구였다.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나면 밤이 오곤 했다. 내가
의지할 건 내게 계속 말을 거는 방법뿐이었다.
나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


- 마르틴 그레이의《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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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미인

2009. 7. 20. 09:00


표정은 내면의 거울입니다.
정신의 깊이에서 표정이 우러나옵니다.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기준이 편견일 수 있고
주관적일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면,
저는 표정이 아름다운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아무리 미인이라 할지라도 정신의 부족함과
설익음이 반영된 표정을 지닌 사람은
진정한 미인이 아닙니다.


- 정호승의《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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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3월에 떠난 스페인으로..

2009. 7. 20. 01:15


올해 3월 9일 출발하여 1주일 여정을 하고 돌아온 신혼여행..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쉬움 마음과 함께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과 함께 블로그에 올려야 겠다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7월 20일 새벽이 될 때 까지 비행기 이륙 동영상 하나 올렸다..
그러면서 남들이 올린 스페인 관련 글을 보면 반갑고 해서 뎃글달면서 아는 척 하고,
나도 올려야지 올려야지..
끝내 올리지 못한 이유를 찾아 봤다..
원인은
한꺼번에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픈 욕심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그 때 알고 있던 정보들이 머리속에서 거의 다 날라간 듯 하다..
정확히 하고 싶었지만,
오히려 그 욕심에 사진 한장 올리지 못 한 결과를 낳았다..
더 늦기 전에 계획을 바꿔서,
전체를 올릴 생각을 버리고 한가지씩 쉽게 가야겠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얼마 안됐다는 핀에어 왕복 항공권]

올 3월 7일(土)결혼식 후
보통은 다음날인 8일날 떠났어야 하는데,
그 전 표를 구할 때 주말 비행기표가 30만원 정도 비싼 관계로
월요일(9일) 오전 10시 30분 비행기를 끊었다..
그것도 바르셀로나까지 직항은 없어져서
핀란드로 경유하게 되었다..

[핀에어 항공 기내식 - 양식]
비행시간이 길다보니 거의 사육(?)되는 느낌을 받았다..
한식과 양식 두가지 중에 양식을 선택..

 
[핀에어 항공 기내식 - 한식]
튜브 고추장과 김치가 인상적
기내식을 상당히 신경 쓴 인상을 받았다..

[라핀 쿨타(?)라는 캔맥주와 빵]
둘 다 핀란드 산이고,
저 빵은 핀란드에 도착하여 다시 만나게 된다..
꽤 딱딱하고 아무 맛이 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
돌아올 때 기념으로 한국에 가지고 왔었으나,
먹지 아니하고 그대로 쓰레기 통으로..

[스도쿠 게임 화면 및 키보드]
영화가 여러 편 있었고,
한국인들을 위해 한국 영화도 들어 있었다..
하지만,
한국 영화는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
대신 '스도쿠'라는 게임을 와이프께서 하게 된다..
저 키보드는 좌측 팔걸이에 붙어 있다..

[퍼즐 게임 화면]
와이프는 다 깨셨다..

 
[중간 기내식]
알함브라 책..
여행 계획에 있던 알함브라 궁전에 가기 전에
배경지식으로 읽으려고 일부러 구입한 책(1,2권)..
하지만,
스페인 가서도 궁전에 가서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읽지 못하고 돌아와서 다 읽는 데 한달 걸린 듯..
현장에서의 느낌을 살렸어야 하는데,
지하철 2호선에서 그 느낌을 살렸던 기억이다..

 
[기내식]


스페인을 위해 건배~

이렇게 스페인을 향해
출발을 시작했다..

텍사스양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

핀란드에서 만난 무민..

2009. 7. 19. 23:29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났을 때 중간 기착지 핀란드..
다음 비행기 시간까지 2~3시간이 남아서 여기저기 공항 물건 파는 곳들을 둘러보았다..
여기서 처음 보는 캐릭터를 발견..

Finn Family Moomintroll
Finn Family Moomintroll by alex.robinso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무민? 무밍?
스누피같은 캐릭턴가..
매장에 사람들이 꽤 많은 걸 보니 유명한 애들 같았다..

핀란드 동화작가인 토베 얀손의 동화 캐릭터..

그렇게 구경만 하고 스페인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핀란드에서 주변 아가들에게 선물하면 좋겠다하여 몇 개를 구입..

다 주었는 데 한개가 남았고,
유통기간도 11월까지라 와이프님께서 뜯어버리셨다..
위 사진 애들 중에 하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웬걸..

얜.. 생긴게 딱 봐도 악당일 듯 하다..

[상자 겉 케이스]

[케이스 안에 든 내용물들]

핀란드 공항에 갈 일이 생긴다면
관심있게 봐도 될 캐릭터..

텍사스양 신혼여행-스페인[2009/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