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

2021. 2. 8. 10:19

'그런데 당신은
무엇을 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구를 위해 건강해지고
싶은가?'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살면서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있다.
예를 들면, 자신이 병에 걸리거나 가족이나
친척과 같은 주변 사람이 병에 걸릴 때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다.


- KRD Nihombashi 메디컬 팀의《몸은 얼굴부터 늙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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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존재의 중심

2021. 2. 6. 08:59

삶의 지혜는
불행을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 속에서도 건강한 씨앗을 심는 데 있다.
그것은 그만큼 생명의 원천을 신뢰하는 일이다.
역경은 씨앗의 껍질을 벗겨 내는 바람 같아서,
우리 존재의 중심부만 남긴다. 그러면
그 중심부가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 류시화의《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을 때

2021. 2. 5. 09:12

우리는
계속 질문을 던지게 된다.
삶의 끝에는 무엇이 승리하게 될까?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졌을 때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 그 순간에 나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치유자일까, 아니면 치유를 바라는 사람일까?
내가 치유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조앤 치티스터의《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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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신뢰의 문

2021. 2. 4. 08:51

과거의 습성을
마냥 고수할 게 아니라
합리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노력이라는 건 상대방에게 신뢰를 갖고 자신을
표현해 보는 것이다.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판단하고 울어
버리거나 강경하게 고집을 피우는 것도
어느 면에서는 죄를 짓는 것이다.
미리 상대방을 부정적으로
단정 짓는 것이기
때문이다.


- 장성숙의《불행한 관계 걷어차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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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공부하는 엄마

2021. 2. 3. 09:39

실제로 공부를
하다 보면 믿기 힘들 정도로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이 있다.
학창 시절 이렇게 공부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물론 매번 그렇지는 않다.
내 경우 아이들이 아파서 며칠 공부를 쉬었다가
다시 하려고 했을 때, 날씨가 좋아 산책 다녀온 뒤
공부를 할 때, 컨디션이 좋아서 공부에
내가 집중하고 있다고 느낄 때 등
몇 안 되는 순간들이었다.


- 전윤희의《나는 공부하는 엄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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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더 평온한 세상

2021. 2. 2. 08:49

영원히 끝나지 않는
폭풍우는 없다. 모든 비바람은 지나간다.
고난의 때에도 끝이 있다. 그다음은 이전보다
더 나아진다. 더 좋은 관념, 더 올바른 사회 구조,
더 바람직한 제도, 더 평온한 국가가 생겨난다.
새로운 창조의 때, 곧 영원한 어둠을 뚫고 빛이
드는 때가 온다. 여기에는 긴박한 상황이나
흥미진진한 사건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따분한 일상이 펼쳐진다. 그러나
그때가 되어서야 새로운 창조의
작업이 시작된다.


- 조앤 치티스터의《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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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몸은 얼굴부터 썩는다

2021. 2. 1. 09:03

몸은 얼굴부터 늙는다.

아니, 사실은 몸은 얼굴부터 썩는다.

'썩는다' 것은 무슨 의미일까? 몸 안에

문제가 산적해서 점점 몸의 기능이 저하되다가

결국 멈추는 것이다. 몸이 썩는 과정은 자신도 모르게

아주 조용히 진행된다. 이렇게 진행되는 내 몸의

문제가 가장 먼저 드러나는 곳이 바로 얼굴이다.

매일 보는 거울 속 내 얼굴이 늙어 보이기

시작한다면, 몸에서는 더 큰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 KRD Nihombashi 메디컬 팀의《몸은 얼굴부터 늙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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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장 생각하기 좋은 속도

2021. 1. 30. 10:23

걷는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생각한다는 것은 정신적으로 살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걷는다는 것은 인간이 자신의 속도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육체가 허용하는 적절한

속도로 걸을 때 우리의 정신은 편안하다.

가장 생각하기 좋은 속도다.



- 구본형의《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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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더 많이 지는 사람

2021. 1. 29. 08:47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단연코 약자라는 비밀


어제도 지고

오늘도 지고

내일도 지는 일방적인 줄다리기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더 많이 지는 사람이

끝내는 승자라는 비밀


그걸 깨닫게 해준 너에게

감사한다



- 나태주의 시집《사랑만이 남는다》에 실린

시 〈너에게 감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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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무심하게 구는 손자손녀들

2021. 1. 28. 09:15

자식들, 손자손녀들은

걸핏하면 나한테 '춤을 춰보라'고 합니다.

내가 춤을 잘 춰서가 아니라 비틀거리면서

춤추는 내가 재미있고 웃기기 때문이에요.

"할머니 잘한다, 와!" 하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아파요. 아이들이 나를 많이

사랑한다는 건 나도 잘 알아요.

하지만 때때로 너무

무심하게 굴어요.



- 브레네 브라운의《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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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 달에 다섯 시간!

2021. 1. 27. 09:27

튀르베이넨과 동료들은

한 연구에서 도시 거주자 3,000명에게

자연에서의 정서 경험과 회복 경험에 관해 물었다.

그러자 한 달에 다섯 시간을 자연에서 보낼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나는 당장 계산해봤다. 한 달에

다섯 시간이면 일주일에 두 번 30분 정도 푸른 자연으로

나가면 된다는 뜻이다. 튀르베이넨의 동료들은

이렇게도 말했다. "한 달에 2, 3일 정도 도시에서

벗어나도 같은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 플로렌스 윌리엄스의《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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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2021. 1. 26. 09:06

코로나19 사태 때

가장 먼저 피해를 본 계층은

청년들이었다.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청년부터 해고를 당했다.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는

절망밖에 없다. 청년들의 미래가

절망적이기 때문이다.



- 김관영, 김준수의 《비상경제 파격경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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