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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참 예쁘다

2011. 5. 9. 01:00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도 벌써 십일 년,
아주 오랜만에 한복 저고리를 차려 입은
어머니의 모습은 곱기만 하다.
어머니에게 다가가서 환하게
웃으며 속삭였다.
"울 엄마 참 예쁘다."
"봄 처녀 목련처럼 울 엄마 참 예쁘다."

- 김수복의《울 엄마 참 예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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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좋은 아침을 맞기 위해서는...

2011. 5. 7. 14:08


좋은 아침을 맞기 위해서는
좋은 잠을 자야 한다. 좋은 잠을 자려면
'잠자기 전 30분'의 습관을 바꿔야 한다.
'잠자기 전 30분'에 뇌에 좋은 정보를 보내주면
기억은 강화되고 '번득임'도 발휘된다.
그리고 멋진 아침을 맞이하여
충실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 다카시마 데쓰지의《내일이 바뀌는 새로운 습관 잠자기 전 30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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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월급을 받는 일 말고...

2011. 5. 6. 00:42


일 이외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본다.
당신은 월급을 받는 일 말고
삶의 의미와 사회적인 공헌의 측면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
당신의 전문성을 비영리 단체에 제공하면
커다란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자신감도 크게 높일 수 있다.

- 게일 쉬히의《남자의 인생 지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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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면의 슬픔

2011. 5. 4. 00:45


내면의 슬픔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표면화된다.
폭력이 되기도 하고, 광기가 되기도 하고,
불같은 열정과 창조력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슬픔을 이성적으로 억누르고자 하면
병이 되기도 한다.

-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놓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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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물기가 마르면 사랑도 마른다

2011. 5. 3. 01:07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법정의《산방한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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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믿기 때문에

2011. 5. 2. 00:57


믿음은 오로지
사람들이 믿기 때문에 존재한다.
기적이, 설명이 불가능함에도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것처럼.

- 파울로 코엘료의《브리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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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다시 춤추면 돼

2011. 4. 30. 00:27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알파치노는
"실수할까봐 걱정돼요"라며 탱고 추기를
두려워하는 여인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한다.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실수하면 다시 추면 되니까요.
실수해서 발이 엉키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지금
탱고를 시작한 겁니다."
알파치노가 말한 핵심은 하나다.
중요한 것은 발이 뒤엉키는 것도 아니고 실수도 아니다.
지금 멋진 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 서광원의《시작하라..그들처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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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숲길을 걸으면 시인이 된다

2011. 4. 29. 10:27


오시프 만델스탐(러시아 시인)도
걸으면서 시를 썼다. 단테도 마찬가지였다.
니체도 하루에 두 번 오랫동안 산책을 했다.
"내 상상력의 에너지가 가장 자유롭게 흐를 때
내 근육 활동이 가장 왕성했다. 내 모습은 종종
춤추고 있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나는 눈곱
만큼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은 채 일고여덟
시간을 거뜬하게 산속을 걸어 다니곤 했다.
나는 잠을 잘 잤고 많이 웃었다. 매우
혈기왕성했고 끈기가 있었다."

- 애니 딜러드의《창조적 글쓰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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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토굴 수행

2011. 4. 28. 02:23


나는 도자기 굽는 토굴에서
8일간 묵언(默言)수행을 했다.
정확히 2008년 4월15일 밤 10시부터
만 8일 동안 생식을 하며 일체 사람과의 접촉을
하지 않았다. 여러 가지 명상을 하며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를 하나하나 돌이켜 보았다. 반성도 하고
희열도 느끼며 혼자서 바둑을 두듯
나 자신과 대화를 나누었다.

- 한창희의《생각 바꾸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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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살을 생각지 말라

2011. 4. 27. 00:43


아무리 견디기 힘들어도
자살 따위는 생각지 말라.
그대가 자살해 버리면 이 세상 어딘가에서
그대를 사랑하기 위해 살고 있는 사람과
그대에게 사랑 받기 위해 살고 있는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슬퍼질
것인가를 생각하라.

- 이외수의《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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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명랑한 마음

2011. 4. 26. 10:24


매일 명랑한 마음과
위대한 목적을 갖고 일하는 사람은
언제나 그날의 주인이다.
나는 평범한 것을 마음에 품는다.
일상의 평범한 것, 하찮은 것을 탐구하고
그 발아래에 앉는다. 나에게 오늘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달라. 그러면 과거와
미래의 세계는 그대가 가져도 좋다.

- 랄프 왈도 에머슨의《스스로 행복한 사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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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가페 사랑

2011. 4. 25. 13:47


우리 모두는
누군가 말해주기 전부터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삶은 매 순간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니까요.
따라서 비밀은 단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매일의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도 솔로몬 왕처럼 지혜롭고,
알렉산드로스 대왕처럼 강인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 파울로 코엘료의《순례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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