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자신감
2012. 6. 1. 09:05
가만히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침묵은 점점 더 쉬워졌다.
말을 할 필요가 없었다. 모두 자신의
내면 탐구에 깊숙이 빠져 있었기 때문에,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는 게
무의미해 보였다. 외로웠지만
동시에 자신감이 느껴졌고
전보다 훨씬 더 강한
내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리비 사우스웰의《행복해도 괜찮아》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에 목마른 사람일수록 (0) | 2012.06.04 |
---|---|
나의 0순위 (0) | 2012.06.02 |
공기와 장소만 바꾸어도.. (0) | 2012.05.31 |
지구의 건강 (0) | 2012.05.30 |
기싸움 (0) | 2012.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