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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1.24 -- 게으름
  3. 2014.01.23 -- 푸슈킨, 시를 써서 물오리에게 읽어준다?
  4. 2014.01.22 -- 무엇이 두려운가?
  5. 2014.01.21 -- 안무가
  6. 2014.01.20 --
  7. 2014.01.18 -- 선암사 소나무
  8. 2014.01.17 -- 기도
  9. 2014.01.16 -- 겨울 사랑
  10. 2014.01.15 --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관계
  11. 2014.01.14 -- 흉내내기
  12. 2014.01.13 -- 암벽 등반

휴식은 생산이다

2014. 1. 25. 11:46

휴식은 
허비하는 시간이 아니다. 
열정을 갖고 소망을 이루고자 달려가는 
사람들은, 쉬면 큰일이라도 나는 줄 아는 경우가 
적지 않다. 휴식을 모르고 성과에 매달리다 보면, 
강제로 멈추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대부분 찾아온다. 


- 김영진의《자신을 다그치지 마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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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게으름

2014. 1. 24. 09:05

 

게으름은 
쇠붙이의 녹과 같다. 
사용하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난다. 


- 가와키타 요시노리의《남자의 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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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푸슈킨, 시를 써서 물오리에게 읽어준다?

2014. 1. 23. 08:59

 

시를 쓰지만 
시를 쓰는 태도가 다릅니다. 
렌스키는 약혼녀에게 읽어주기 위해서 
시를 쓰지요. 푸슈킨은 다릅니다. 그는 
시를 써서 물오리들한테 읽어줍니다. 
연인에게 읽어주는 게 아니고요. 그렇듯 
무상한 것 같지만 시를 쓴다는 것, 
푸슈킨이 생각하는 성숙은 
이 단계까지 가는 겁니다. 


- 이현우의《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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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무엇이 두려운가?

2014. 1. 22. 08:55

 

 

무엇이 두려운가? 
지도 없이 새로운 길을 가라. 
물론 어렵고 두려운 일이다. 도전할 때 
우리는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린다. 
그러나 위험이야말로 우리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 세스 고딘의《이카루스 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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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안무가

2014. 1. 21. 09:12

 

너는 
네 모든 움직임의 안무가다. 
그렇게 네가 너를 지금 이 순간까지 데려왔다. 
저항이 아무리 길고 거셌더라도 말이다. 
네 고유한 춤은 네 내면의 저항과 
네가 상호 작용한 것의 
반영이다. 


- 라샤의《원네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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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4. 1. 20. 09:07

 

일은 
지루함과 나쁜 생각 
그리고 가난을 멀어지게 한다. 
일의 괴로움이야말로 한편으로는 
진정한 기쁨이다. 


- 가와키타 요시노리의《남자의 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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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선암사 소나무

2014. 1. 18. 11:40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 정호승의 시〈선암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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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도

2014. 1. 17. 09:00

 

기도란 
말하는 것이고 듣는 것입니다. 
깊은 침묵과 경배, 다음 순간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인내하고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의《천국과 지상》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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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겨울 사랑

2014. 1. 16. 09:00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하겠느냐

이 추운 떨림이 없다면 
꽃은 무엇으로 피어나고
무슨 기운으로 향기를 낼 수 있겠느냐

아아 겨울이 온다 
추운 겨울이 온다 
떨리는 겨울 사랑이 온다  


- 박노해의 시〈겨울 사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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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관계

2014. 1. 15. 09:02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로 갑옷을 벗어던지고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은 상태로 마주하면 됩니다. 벌거벗은 
자신을 그대로 맞부딪히는 것이지요. 진정한 
신뢰관계란 거기서 시작됩니다. 서로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마주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면 좋을 것입니다. 


- 마스노 슌모의《있는 그대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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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흉내내기

2014. 1. 14. 08:56

 

단순히 
흉내를 내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진심으로 경의를 갖고 상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겉모습만 따라 하지 말고 마음가짐을 
흉내 내봅시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여러분 역시 누군가의 거울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마스노 슌모의《있는 그대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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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암벽 등반

2014. 1. 13. 09:03

 

"암벽 등반은 기초 훈련이 
가장 중요한데 의욕만으로 덤볐다가는 
큰일 납니다. 왜 나에게 물어보지 않았습니까?" 
케리는 협상도 잊은 채 남사장에게 
암벽등반에 관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 조우성의《내 얘기를 들어줄 단 한 사람이 있다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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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