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2014. 1. 21. 09:12

 

너는 
네 모든 움직임의 안무가다. 
그렇게 네가 너를 지금 이 순간까지 데려왔다. 
저항이 아무리 길고 거셌더라도 말이다. 
네 고유한 춤은 네 내면의 저항과 
네가 상호 작용한 것의 
반영이다. 


- 라샤의《원네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슈킨, 시를 써서 물오리에게 읽어준다?  (0) 2014.01.23
무엇이 두려운가?  (0) 2014.01.22
  (0) 2014.01.20
선암사 소나무  (0) 2014.01.18
기도  (0) 2014.01.1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