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긁힘
작은 긁힘조차
두려워 피하는 자는
아름다운 음악도
감동적인 인생도
들려줄 수 없다.
- 박재규의《내 삶의 힌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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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성립 조건 중 하나는 의도성이다.
어떤 이의 잠재욕구와 검열 사이의 역학관계를
변화시키거나 자아상을 흔들어놓음으로써
이제까지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을
하도록 만들려는 의도를 말한다.
유혹은 자아상에 의해
유지되는 내적 균형을 공격하는 행위다.
- 페터 비에리의《삶의 격》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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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치유는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그 모두였고
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
하나뿐인 치유다.
- 김재진의 시집《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치유〉(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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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두통약은
머리가 아플 때 먹는 약이지만
계속 복용하다 보면 두통약을 먹기 위해
뇌가 통증을 만들어내는 흥미로운 현상이
일어납니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약을
안 먹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약을 끊은 후에 도리어
두통이 사라진 사례들이
있습니다.
- 오시마 노부요리의《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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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나도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아버지의 입장이 되어보니 아이들에게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좋은
아버지가 되어주고 있는지 노심초사할 때가
많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주고 싶은 마음 간절하나 가끔씩 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 천종호의《이 아이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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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손놓고
아이를 지켜보는 것은 금물이지요.
많은 자녀 교육 전문가가 '자유'를 최고
가치로 뽑아요. 하지만 일부 부모는 이것을
'아이에 대한 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라고
잘못 이해하고 상황을 수수방관하다가
결국 아이에게 잘못된 습관을
키워 주죠.
- 인젠리의《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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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내게도 선생님이 되었다.
출근할 적마다 숙제를 내주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테면 사자성어 같은 것, 또는 어려운 단어
같은 것. 그럼 난 살림하는 사이사이 열심히 외우고
쓰고 익혔다. 공부 때문에 혼이 났다거나 야단이 났다거나
한 적은 없다. 지금 내가 국한문 혼용이 자유자재인 건
다 남편 덕이다. 뿐만 아니다. 자식들에게 늘 책을
한 아름씩 안겨주면서 동시에 내게도 소설책을
많이 갖다 주었다.
- 서동필의《남의 눈에 꽃이 되어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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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 되면
따뜻한 공기를 타고
향기가 들어와 마음을 마구 간지럽힌다.
이 향기에 대한 유일한 정보는
어린 시절 엄마 손을 잡고 갔던
숲에서 맡은 향기라는
것뿐이었다.
- 이민주의《그래도 오늘은 좋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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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본격적인 고고학 서적으로서
학계의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 저자가
말의 치아에 나타난 재갈 마모 흔적을 통해
기마의 기원을 서기전 4,000년 이전으로 끌어
올렸기 때문이다. 말은 인도, 유럽어의 급격한
확산을 견인한 빠른 동물이었고, 서쪽의 그리스에서
동쪽으로 중국까지를 하나로 이은
무시무시한 속도의 전차를
끄는 엔진이었다.
- 데이비드 W. 앤서니의《말, 바퀴, 언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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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은 분명히 필요한 행위다.
반성은 후회와 달리 정확한 평가를 통해
자기가 했던 시도의 잘못된 점을 찾아내고
다음에는 하지 않도록 내 행동의 패턴과 목표와
사고방식을 수정한다. 이 과정이 수반될 때
비로소 반성은 완성된다. 이에 반해 후회는
반성에 분노, 슬픔, 두려움, 소외감,
무력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더해진 것이다.
- 하지현의《고민이 고민입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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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내게
먼저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움직여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시스템은 일개 의사 혼자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아무런 시스템이 없는 상태에서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회의만으로
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다는
말은 허구다.
- 이국종의《골든아워 2》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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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인 거예요. 명상은
그러한 상태를 해결해 주죠. 호흡에 집중하고
내가 가장 편한 상태에 있다고 상상하다 보면
내 몸과 마음이 이완이 돼요. 그럼 공간이
생기죠. 뭐든지 들어올 수 있는
텅 빈 공간이요.
- 윤덕현의《가슴의 대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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