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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17 -- '강한성당'(强漢盛唐)
  2. 2019.06.15 -- 길을 잃은 적이 있으세요?
  3. 2019.06.14 -- 우울과 후회
  4. 2019.06.13 -- 혼자 있는 시간
  5. 2019.06.12 -- 첫걸음 하나에
  6. 2019.06.11 -- 꽉 묶어둔 선물 보자기를 풀듯이
  7. 2019.06.10 -- 달콤한 덫
  8. 2019.06.08 -- 싸움의 기술
  9. 2019.06.07 -- 은밀한 두려움
  10. 2019.06.06 -- 급체
  11. 2019.06.05 -- 나에게 끌리는 색깔
  12. 2019.06.04 -- 다가오는 매 순간은

'강한성당'(强漢盛唐)

2019. 6. 17. 09:35

일찍이 

한나라는 실크로드를 열었고

당나라는 실크로드의 번영을 구가했다. 

중국 역사에서 두 나라는 '강한성당 强漢盛唐'으로 

칭송된다. 강한성당의 이미지는 '실크로드'와 관계가 

밀접하다. '서양엔 로마, 동양엔 장안'이라는 말이 

대변하듯 중국 역사의 황금기에는 모든 길이 

장안으로 통했다. 



- 이유진의《여섯 도읍지 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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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길을 잃은 적이 있으세요?

2019. 6. 15. 21:39

여러분, 혹시 도시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으세요?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그래서 

미친 듯이 돌아다녔더니 그 도시를 잘 알게 되는. 

저에게는 바로 그게 인생의 큰 경험이었어요. 

우리는 평소 길을 잃어본 경험이 별로 없죠. 

길을 잃어본 순간, 우리는 세상에 대한 

지도를 얻게 됩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방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 정재승의《열두 발자국》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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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울과 후회

2019. 6. 14. 09:07

길을 걸을 때 

뒤를 자꾸 돌아보면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를 내기 어렵다. 

자칫 벽에 부딪히거나 발을 헛디딜 위험도 

있다. 우울이 그런 꼴이다. 우울한 마음에 하는 

후회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 것도, 

속도를 내는 것도 어렵게 만든다. 

우울과 후회는 서로 맞물려 있다. 



- 하지현의《고민이 고민입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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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혼자 있는 시간

2019. 6. 13. 09:41

우리에게 창조적 고독, 

다시 말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이런 재충전의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창조성은 고갈되고 말 것이다. 그리고 

시기를 놓치면 지치는 것보다 

더 나쁜 상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 줄리아 카메론의《아티스트 웨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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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첫걸음 하나에

2019. 6. 12. 22:39

길을 걷다 보면 

한 걸음 이전과 한 걸음 이후가 

'변화' 그 자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 걸음 사이에 이미 이전의 것은 지나가고 

새로운 것이 다가온다. 같은 풀, 같은 꽃, 

같은 돌멩이, 같은 나무라도 한 걸음 

사이에 이미 그 자태가 변해 있다. 



- 서영은의《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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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꽉 묶어둔 선물 보자기를 풀듯이

2019. 6. 11. 21:59

우리의 마음이 

부정적인 것에 지배되지 않도록 할 일입니다. 

몸과 마음의 고단은 몸과 마음의 어둠을 

부릅니다. 꽉 묶어둔 보자기를 풀듯이 

우리의 하루하루에도 이완이 

필요합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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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달콤한 덫

2019. 6. 10. 09:14

야산에만 

덫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도 선량한 사람들을 

잡아먹으려는 유혹의 덫이 도처에 깔려 있다. 

상식을 넘어서는 혜택이나 조건은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이런 제안은 틀림없이 덫을 

놓은 것이라고 의심해볼 일이다. 아예 

그 근처에는 기웃거리지 마라. 



- 강상구의《내 나이 마흔 이솝우화에서 길을 찾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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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싸움의 기술

2019. 6. 8. 21:54

내가 이제야 배운 싸움의 기술은 

이런 것이다. 진심을 담아 빠르게 사과하기,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내 입으로 확인해서 정확하게

말하기,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려 어떨지 언급하고 공감하기. 

누군가와 같이 살아보는 경험을 거치고서야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 김하나, 황선우의《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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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은밀한 두려움

2019. 6. 7. 08:56

솔직히, 

아무 문제없다. 다만...

다만, 완전히 방심하고 있는 사이 

모든 것이 한순간에 바뀌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은밀한 두려움이 있을 뿐. 

모든 것이 변해버릴 것만 같은 두려움과 

평생 모든 것이 지금과 똑같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사이에 

갇혀 있다. 



- 파울로 코엘료의《불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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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급체

2019. 6. 6. 22:10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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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에게 끌리는 색깔

2019. 6. 5. 09:40

뜰에서 또는 들이나 산에서 

나무, 풀 등 끌리는 식물에 걸어가 앞에 선다. 

빛깔, 형태, 움직임을 바라본다. 햇빛을 흡수해 

드러나는 빛깔을 음미한다. 파스텔이나 수성 

색연필에서 끌리는 색깔을 하나 골라 

손이 가는 대로 그린다. 그 빛깔을 

바라본다. 잠시 느낌에

머물러 있는다.



- 조수연의《이미 그대는 충분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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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다가오는 매 순간은

2019. 6. 4. 09:08

다가오는 매 순간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셰익스피어는 이런 현명한 말을 남겼다. 

"세상에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단지 생각에 따라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 



- 크리스 프렌티스의《어떻게 흔들리지 않고 살 것인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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